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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마감] 국채시장 상승 반전 마감..개인 선물 대량 매수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19-12-0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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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국채선물 시장은 9일 약세 개장 후 개인의 대량매수로 상승 반전하며 마감했다.

오전에 있었던 통안채 1년물 0.5조원과 오후에 열린 통안채 91일물 입찰은 각각 0.95조, 0.98조 응찰해 1.370%와 1.300%로 무난하게 마쳤다.

국고채 10년물 0.9조 입찰은 2.697조원이 응찰해 1.680%에 낙찰됐다.

국고3년 선물(KBFA020)는 전거래일보다 10틱 상승한 110.42 , 10년 선물(KXFA020)은 30틱 상승한 130.65를 기록했다.

국채선물 투자자 중 개인이 가장 큰 역할을 한 하루였다. 개인은 국고3년 선물을 8,140계약 10년 선물은 4,464계약 순매수 했다.

외국인은 장 초반 국고3년 선물을 3천계약 이상 순매수 하기도 했지만 결국 순매도로 장을 마쳤다.

국고3년 선물 1,145계약, 10년 선물 398계약 순매도 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국고3년(KTB03) 지표는 전일비 1.6bp 하락한 1.414%에 국고10년(KTB10) 지표는 0.9bp 하락한 1.669%에 거래됐다.

KOSPI는 전일비 0.33% 상승한 2,088.65로 마감했다.

■ 장기물 스프레드 주목

9일 채권시장은 외부요인이 채권시장의 향배를 결정짓는 분위기에서 조금은 벗어난 듯한 하루였다.

미중 무역합의라는 커다란 이벤트가 남아있지만 트럼프 발언, FOMC전망 등 외부요인 영향이 많이 줄어든 상황에서 채권시장은 다시 내부 요인을 돌아봤다.

특히 시장 외부요인에 영향을 덜 받는 장단기 스프레드는 좋은 대상이었다.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방향성을 잡기 어려운 시장에서 오늘은 개인의 대량 매수로 채권시장은 상승반전에 성공했다”면서도 “하지만 방향성을 섣불리 예상하기는 힘든 시장”이라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이번 주 FOMC는 시장에 영향이 별로 없을 것 같다”면서 “채권 시장 내부 요인에 관심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장기물 스프레드에 대한 변화를 지켜보고 있다. 축소 혹은 확대를 예상하는 쪽의 기세가 팽팽하나 결말이 나올 시기가 점차 다가와 이를 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증권사의 관계자는 “채권시장 내부를 들여다 본다면, 50년물 입찰로 인해 장기물 스프레드와 관련한 힘겨루기가 있는 것 같다. 이러한 상황은 30년물 발행이 이어지는 내년 초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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