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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금융위원장, 주금공 깜짝 방문…안심전환대출 심사 격려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9-11-13 17:06

금융위, 주요 은행에 안심대출 심사 협조 요청키로

은성수 금융위원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11월 12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내 주택금융공사 심사지원반을 방문해 직원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 사진= 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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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안심전환대출 심사 업무 부담이 커진 한국주택금융공사를 '깜짝' 현장 방문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2일 은성수 위원장이 국무회의를 마치고 부산 문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내 주금공과 자산관리공사(캠코)를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은성수 위원장은 최근 심사업무가 폭증한 주금공 직원들을 위로하고 대안도 논의하고자 이번에 전격적으로 현장 방문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심사지원반 현장에서 진행된 티타임에서 노·사 양측의 대표자들과 논의가 진행됐다.

금융위에 따르면 현재까지 주금공이 심사해야 하는 안심전환대출 약 23만7000건 중 66.9%는 심사가 완료됐거나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권오훈 주금공 정책모기지부장은 안심전환대출 관련해 "2억1000만원 이하의 저가 주택을 대상으로 대환을 진행하면서 감정평가 진행 건이 많고 소득증빙도 품이 많이들고 어려워서 심사가 다소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영석 주금공 노조위원장은 “최대한 심사를 빨리 마무리하여 기다리시는 국민들에게 혜택을 드리려면 우리은행과 같이 다른 은행의 심사협조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향후에도 국민들에게 정책모기지를 원활히 공급해나가기 위해 심사효율화 및 주금공 인력·조직 확충이 시급하다"고 발언했다.

이와 관련 은성수 위원장은 "금융위가 지원할 수 있는 일은 모두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KB, KEB하나, 신한은행 등 주요 은행에 대해 심사관련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은성수 위원장은 캠코도 방문해 실무자들의 현장 목소리도 청취했다.

은성수 위원장은 우선 "경기 회복세가 둔화되는 만큼, 캠코 본연의 기업구조조정 시장 투자지원 등 금융시장 안정망 역할을 차질없이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내년부터 가동하는 '동산담보 회수지원기구'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은성수 위원장은 "동산금융 활성화를 위해서는 회수시장이 중요한데 캠코의 금번 사업이 동산금융 취급사례 및 인프라를 많이 축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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