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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동성제약, 세계 최초 복강경 광역학 치료 가능성 확인...‘급등’

홍승빈 기자

hsbrobin@

기사입력 : 2019-09-2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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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동성제약

▲자료=동성제약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동성제약이 급등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췌장암의 복강경 광역학 치료(PDT)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오전 9시 54분 현재 동성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12.69%(2050원) 오른 1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매체에 따르면 분당서울대병원 췌담도센터 윤유석·이준서 교수팀은 최근 동물실험을 진행해 ‘췌장암 표적 치료용 형광복강경 광역학 기술’의 가능성 확인했다.

형광복강경 광역학 치료시스템은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축적되는 광감각제(포토론)를 췌장암 병변에 직접 주입, 형광복강경 진단기기로 암세포의 정확한 위치와 범위를 파악한 뒤 광역학(PDT) 레이저로 암세포를 소작해 사멸시키는 방법이다.

연구팀은 실험 돼지에 광감각제를 주입한 뒤 형광복강경으로 췌장부위의 암병변을 확인하고, 해당부위에 광역학 치료를 시행했다. 또 형광 복강경 기술로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시행하는 과정에서 일부 암세포 소멸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와 함께 추후 암세포 조직검사, 광역학 치료 실험모델과 기본 췌장암 모델 간 비교 등을 통해 분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성제약은 이번 실험에서 PDT시스템과 광감각제 포토론을 지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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