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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샵(IM#)’ 출시 임박…대구은행 모바일 정조준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9-09-16 00:00

앱 아이엠뱅크 개편…투트랙 운영
BGF리테일 등 서비스 협업 확대

▲ 김태오 DGB대구은행장 겸 DGB금융지주 회장이 지난 7월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하반기 전국 부점장회에서 하반기 경영전략, 핵심 추진사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DGB대구은행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DGB대구은행이 준비중인 생활 서비스 플랫폼 ‘아이엠샵(IM#)’이 9월 중 출시된다.

금융권에 따르면, 대구은행은 올해 초부터 준비했던 생활 서비스 플랫폼 ‘아이엠샵(IM#)’을 9월 말에 선보일 계획이다. ‘아이엠샵(IM#)’ 출시에 맞춰 모바일뱅크 ‘아이엠뱅크(IMBANK)’도 개편할 계획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아이엠샵 출시를 9월 말로 계획하고 있다”며 “현재 출시에 맞춰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엠샵’에서 제공할 서비스와 ‘아이엠뱅크’ 개편을 위해 대구은행은 유통, 핀테크업체 등 다양한 이종업종과 제휴를 강화하고 있다.

◇ 유통부터 바이오테크까지 제휴 박차

‘아이엠샵’은 ‘고객의 혜택을 반올림하다’라는 의미를 담은 종합 모바일 플랫폼으로 가맹점 연계 지급결제 서비스와 계열사 금융상품도 제공하는 ‘종합 플랫폼’이다.

대구은행은 다양한 서비스 장착을 위해 핀테크, 유통 등 다양한 업체와 협업에 나서고 있다.

지난 8월 21일 대구은행은 바이오테크 전문기업 메디에이지와 건강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메디에이지는 ‘아이엠샵’에서 생체나이 분석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엠샵’ 이용고객은 개인 건강검진결과를 바탕으로 생체나이를 무료로 측정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받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대사증후군 판정, 관리 가이드, 맞춤 운동·영양 처방 등을 손 안에서 무료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아이엠샵’은 디지털화 뿐 아니라 대구, 경북 지역 소상공인이 홍보할 수 있는 채널로도 활용된다. 이를 위해 대구은행은 센드버드와 채팅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지난 8월 26일 대구은행은 센드버드와 모바일 채팅 서비스 제공 협약을 맺었다.

센드버드는 실리콘밸리에 창업한 한국의 메시징 솔루션 스타트업으로 전세계 157개국에 채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세계 1위 채팅서비스 기업이다.

DGB대구은행 계좌가 있는 소상공인이 ‘아이엠샵’에 사업장을 등록하면 채팅창을 통해 고객 대상 쿠폰 지급, 실시간 상담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아이엠샵’ 내부에 대학생 커뮤니티도 만들어 개인간 실시간 소통도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BGF리테일과도 디지털 마케팅 협약을 맺었다.

BGF리테일과는 ‘아이엠샵’에서 1+1 할인 등 프로모션과 CU편의점 상품 결제 시 ‘아이엠샵’을 통한 홍보, 마케팅, 할인, 결제 등의 연계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CU편의점 ATM을 이용할 때 혜택도 확대됐다. 대구은행 고객이 CU편의점 내 ATM 사용 시 대구은행과 동일한 수준 금융 서비스 적용받게 된다. DGB금융지주 계열사인 DGB유페이 연계 신규 제휴사업 발굴도 모색하고 있다.

◇ 전국구 ‘디지털 글로벌 뱅킹’ 도약…전사적 디지털화

김태오 대구은행장 겸 DGB금융 회장은 ‘디지털 글로벌 뱅킹’ 선언 이후 디지털화를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디지털 인재 수혈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대구은행은 전문분야 특화를 위해 IT를 포함한 9개 분야 전문역 채용을 진행했다.

IT 분야에서는 AI, 블록체인, DBA, 인프라 4개 부문 공개 채용을 진행했다. AI, 블록체인, DBA, 인프라 부문에서 채용된 전문역은 DGB혁신센터에서 근무하게 된다. 전문역과 함께 신입행원 채용에서도 IT전공자를 선발하고 있다.

IT분야 신입도 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등 IT 신기술 관련 전산개발과 지원, 비대면채널, 플랫폼, 핀테크, ICT 등 관련 전산개발·지원, 데이터 활용과 분석 지원 등과 관련한 분야에 대한 신입직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난 3일에는 생체인증 등 최신 IT 기술을 도입한 ‘미래형 디지털 점포’ 1호도 개점했다.

대구은행 1호 미래형 디지털 영업점인 ‘수목원 디지털점’에는 무인 디지털 키오스크인 ‘DGB셀프창구’가 구비됐다.

‘DGB셀프창구’에서는 화상상담, 바이오정보 등으로 본인 확인을 거쳐 입출금통장, 예적금, 체크카드 발급 등 은행 창구에서 가능한 118개 업무가 제공돼 행원 없이 고객이 ‘셀프’로 할 수 있다.

손바닥 정맥정보로 ATM거래가 가능한 ‘바이오ATM’도 도입됐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오후6시까지 단순 해지, 조회, 이체 등의 업무가 가능해 편의성을 높였다.

김태오 은행장은 “금번 DGB디지털브랜치 개점을 계기로 선진 디지털 금융을 지향하는 은행으로 발돋움 할 것이며, 어디서나 고객이 이용하기 편리한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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