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노조는 9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조합원 8000여명이 모두 참여하는 파업에 돌입했다. 이날 노조는 부평공장 서문을 제외한 남문·정문 앞에서 조합원 출입을 통제했다.
R&D 신설법인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소속 조합원 2000명은 이날 협상을 진행한 후 파업 참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국지엠 노사는 올해 임금 협상을 놓고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다.
노조는 기본급 5.65%(정액) 인상, 통상임금 250% 규모의 성과급 등을 요구했다.
사측은 경영정상화를 이유로 임금동결을 주장했다.
노조는 사측이 한국사업에 대한 미래발전 의지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2022년 이후 부평2공장 신차배정, 부평·창원 엔진공장에 대한 확약이 없다는 것이다. GM본사가 전사적으로 추진하는 전기차 배정도 한국사업장은 빠져있다는 점도 근거로 들었다.
반면 사측은 지난해 산업은행과 약속한 준중형SUV(트레일블레이저)·신형CUV 생산계획 등으로 투자의지를 보여줬다는 입장이다.

GM은 지난달 줄리언 블리셋 해외영업부문 사장을 한국에 파견했다. 그는 "(파업으로) 한국에서 생산해주지 못하는 물량을 다른 공장으로 이전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업계에서는 그간 제기된 '한국지엠 철수' 논란이 다시 점화될 것으로 보고있다. 한국지엠은 최근 수입자동차협회에 가입했다. 이를 두고 국내 시장에서 생산보다는 판매에 집중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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