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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만난 정통SUV' 기아 모하비 마스터, 외관·실내 만큼은 '풀체인지'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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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9-05 11:38 최종수정 : 2019-09-05 12:30

"연간 판매목표 2만대...타깃은 활동적인 영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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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기아차가 5일 인천 네스트호텔에서 '모하비 더 마스터' 출시행사를 갖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모바히 더 마스터는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지만 외관·실내에 풀체인지에 가까운 대대적인 변화를 줬다.

기아차 국내마케팅실장 이용민 상무는 "모하비는 도심형SUV와 차별화한 SUV 정통성을 잃지 않으려는 오랜 신념을 가지고 있다"면서 "여기에 모하비 더 마스터는 최신 트렌드와 첨단 기술혁신을 통해 진화한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모하비 더 마스터.

모하비 더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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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비는 모노코크 프레임을 선택한 다른 도심형SUV와 달리 프레임바디를 유지하고 있는 국내 유이한 SUV다. 최고출력 260마력(PS), 최대토크 57.1 kgf·m를 발휘하는 6기통 2.0디젤 엔진을 유지했다. 여기에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R-MDPS)을 새로 적용해 보다 민첩한 핸들조작이 가능하도록 했다.

외관 디자인은 지난 3월 콘셉트카 모하비 마스터피스와 큰 차이가 없이 출시됐다. 헤드램프까지 이어진 커다랗고 수직 디자인을 적용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눈에 띈다. 기아차는 모하비 마스터는 전반적으로 선 굵고 강인한 이미지를 주도록 디자인됐다고 소개했다.

모하비 더 마스터 실내. (사진=기아차)

모하비 더 마스터 실내. (사진=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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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첫 공개된 실내 디자인 변화는 더욱 두드러졌다.

먼저 12.3인치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트렌드를 반영한듯 길게 뻣은 센터페시아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모하비가 플래그십 SUV 답게 고급 세단의 실내처럼 프리미엄·하이테크함을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기존 5·7인승과 더해 모하비 마스터에 추가된 6인승 모델에는 2열 2인 독립시트를 적용했다.

이밖에 기아차는 모하비 더 마스터에 스마트 키를 몸에 지니고 차량 뒤쪽에 약3초간 서 있으면 뒷문이 열리는 ‘스마트 파워 테일 게이트’, 안전하차보조 경고음(SEA) 등 첨단기능을 적용했다.

가격은 플래티넘트림 ▲5인승 4700만원 ▲6인승 4793만원 ▲7인승 4764만원, 마스터트림 ▲5인승 5160만원 ▲6인승 5253만원 ▲7인승 5224만원으로 책정됐다.

이 상무는 "모하비 연간 판매 목표를 2만대로 설정했다"면서 "적극적 태도, 액티브한 라이프 스타일, 프리미엄을 추구하는 영마인드를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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