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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BJ 박민정에 은밀한 메시지 전송 "귀여운 뱃살"…비키니 영상 有 "가리지 마요"

신지연

sjy@

기사입력 : 2019-08-28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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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박민정 (사진: 이종현, 박민정 인스타그램)

이종현, 박민정 (사진: 이종현, 박민정 인스타그램)

[한국금융신문 신지연 기자] 가수 이종현을 향한 대중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BJ 박민정을 통해 이종현의 최근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이종현은 반성의 기미를 보이기는커녕, 여성 BJ에 은밀한 메시지를 전송한 것으로 전해져 파문이 일고 있다.

이날 박민정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이종현에게 받은 다이렉트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 속에는 박민정의 콘텐츠 내용에 호평을 보내던 이종현이 "뱃살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라는 문장까지 전송한 모습이 담겨 있다.

실제 박민정은 지난 18일 유튜브 개인 채널 계정을 통해 복부가 드러난 비키니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박민정은 복부에 자신이 없는 듯, 여러 차례 이를 가리는 모습이 포착됐고 이를 보던 시청자들은 "가리지 마요", "너무 귀엽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종현은 가수 정준영, 승리가 포함된 메신저 단체방에서 여성을 성적 도구로 취급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으로 드러나 세간의 공분을 모았다.

해당 사실이 전해지자 이종현 소속사 측은 그가 현재 반성을 하고 있는 상태이며, 향후 언행에 있어 신중을 기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이종현이 여전히 선정적인 콘텐츠를 즐겨 보고, 심지어 BJ 박민정에게까지 사적인 감정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져 그를 향한 분노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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