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코스콤
이미지 확대보기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운영 사무국을 맡고 있는 코스콤이 올해 상반기 위험중립형 로보어드바이저(RA)의 수익률이 시장 참고지표인 코스피200지수(5.92%)를 상회한 7.9%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코스피200이 조정(-7.4%)을 받았던 지난 1년 동안에도 위험중립형 RA는 2.23% 수익률을 기록했다. 특히 적극투자형 RA는 지난 6개월과 1년 동안 각각 10.2%와 0.97% 수익률을 기록하며 중위험 중수익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RA운영 주체별로 살펴보면 지난 상반기 위험중립형의 경우 증권사가 8.79%, 적극투자형의 경우 기술업체가 11.96% 수익률을 기록하며 타 업종(자산운용·자문일임·은행)보다 양호한 실적을 나타냈다.
정지석닫기정지석기사 모아보기 코스콤 사장은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가 국민들의 자산을 효율적으로 증식시키는 대표적 중위험 중수익 상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개별 상품의 수익률을 공개해 건전한 경쟁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스콤은 지난해 9월부터 RA 테스트베드 접수신청을 연 4회로 확대했다. 개인들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등 다양한 시장참여자들에게 폭 넓은 진입기회를 제공해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