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파이낸셜타임스(FT)가 공개한 최근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들은 미중 무역전쟁이 도널드 트럼프 집권 기간만 이어질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고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수출업체들은 미중 무역전쟁 여파로 자신들 사업 성장이 3년 만에 가장 더딘 속도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전체 응답자 37%는 무역전쟁이 자신들 사업에 일부 또는 매우 부정적인 타격을 주고 있다고 대답했다.
한편 블룸버그는 미국이 이달 말로 예정된 중국과의 정상회담에서 강경한 태도를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미 관료들을 인용해 이날(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은 미국이 고강도 경제개혁을 실시하라는 대중 압박 수위를 낮추지 않을 전망이라고 전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