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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노조, 이인영 원내대표와 면담 후 "총파업 여부는 7월 초 결정"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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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6-1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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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카드사 노조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 = 사무금융노조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카드사 노조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 = 사무금융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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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카드노조가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와 면담을 나눴다. 가맹점 카드 수수료 인하 문제로 파업 여부를 가늠하던 카드노조는 오는 7월 초 총파업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18일 금융노동자 공동투쟁본부, 카드사 노동조합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이 원내대표는 금융위원회 앞에서 농성 중인 카드사 노조 천막을 방문해 카드사 노조와 면담을 진행했다.

카드사 노조 관계자는 "이 원내대표는 대형가맹점 수수료 하한선 설정, 레버리지 배율 규제 완화 등에 깊은 관심을 갖고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정부·여당의 입장에 환영하고, 이런 약속이 실행되기 위한 제반 조치들을 요구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형가맹점 하한가이드라인이 설정될 수 있도록 이같은 내용이 담긴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의 발의 및 통과를 촉구했다.

한편, 카드사 노조는 이 원내대표와 면담 후 회의를 열어 7월 초 합동대의원대회에서 총파업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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