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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강보합… OPEC+ 감산연장 불확실성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6-12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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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강보합세를 기록, 배럴당 53달러 대를 유지했다. 미미하게나마 하루 만에 반등한 셈이다. 주요 산유국의 감산 연장 여부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장 마감 후 나올 미 주간 원유재고 결과를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배럴당 1센트 오른 53.27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전장과 변동 없는 배럴당 62.29달러에 거래됐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감산합의에 참여한 산유국들)의 감산 연장 여부에 시장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초 이달 25~26일로 예정된 OPEC+ 회의는 러시아 요청에 따라 7월 초로 미뤄진 바 있다. OPEC+는 지난 3월, 이달 말까지 하루 120만 배럴 감산을 유지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스티븐 인스 뱅가드마켓 파트너는 “강세론자들에게 이렇다 할 유가 상승 촉매가 부족한 가운데 원유시장이 월말까지 두려움과 걱정에 갇혀 지낼 수 있다”며 “OPEC 감산연장 불확실성과 미국과 중국의 무역긴장 불확실성이 맞물릴 듯하다”고 내다봤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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