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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교실로 진화한 매장, SKT 사회적 가치 높이는 매장 변신에 박차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4-14 09:00

초등학생 코딩 교실 첫 수업…전국 10여 개 지점으로 늘려

△유영상 SK텔레콤 사업부장(가운데 왼쪽)과 강성현 초등컴퓨팅교사협회 회장(가운데 오른쪽)이 지난 3월 업무 협약을 맺고 촬영한 기념 사진/사진=오승혁 기자(SKT 자료 편집)

△유영상 SK텔레콤 사업부장(가운데 왼쪽)과 강성현 초등컴퓨팅교사협회 회장(가운데 오른쪽)이 지난 3월 업무 협약을 맺고 촬영한 기념 사진/사진=오승혁 기자(SKT 자료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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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SK텔레콤이 전국 300여개의 T월드 매장에서 시행 중인 ‘알기 쉬운 T스마트폰 교실(이하 ‘T스마트폰 교실’)’ 누적 수강생이 프로그램 시작 5개월만에 2000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한편 지난 13일엔 SK텔레콤 경기도 일산 지점에서 초등학교 학생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나는 코딩 교실 첫 수업이 열렸다. 올해 내로 신나는 코딩 교실을 전국 주요 도시의 10여 개 지점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T스마트폰 교실은 지난해 11월 매장 54개에서 시작한 실버세대 대상 스마트폰 무료 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재는 전국 매장 300곳으로 확대 시행 중이다.

매장 상황에 따라 매주 또는 격주 1회로 한 시간 가량 열리고 있다. 교육 내용은 실버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스마트폰 조작∙카카오톡 활용같은 기초부터 금융·멤버십·교통·카메라 앱 이용법 등 심화된 내용까지 다룬다.

수강생 대상 설문 조사를 펼친 결과, 실버세대가 가장 유용하다고 대답한 스마트폰 기능은 기본설정 변경(벨소리, 배경화면 등), 카카오톡 등 메신저 이용법, 소셜 네트워크서비스(네이버밴드, 다음카페 등) 활용법 순이었다.

대중교통앱 사용법에 대한 강의도 호평을 받았다. 버스 도착시간에 맞춰 정류장에 가는 방법, 원하는 출구로 가장 빨리 나갈 수 있는 하차문 정보 등 실버세대의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알 수 있어 유익하다는 평가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실버 택스(Silver Tax : 디지털 소외를 겪는 노년층이 같은 상품, 서비스에 대해 젊은 층보다 더 비싸게 이용료를 지불하는 현상)를 해소하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수강생들이 스마트폰을 통한 각종 간편결제·금융·멤버십 앱 이용 방법을 배우면서 기존에 받지 못했던 할인·적립 혜택을 받게 됐기 때문이다.

수강을 원하는 고객은 누구나 신청해 참여하면 된다. T월드에 접속한 뒤 고객지원, 행복커뮤니티센터로 들어가 주소지 주변의 교육장을 예약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SK텔레콤 고객센터(114)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과 초등컴퓨팅교사협회가 함께 준비해온 신나는 코딩 교실도 SK텔레콤 일산 지점에서 13일 첫 수업을 시작했다.

이날 알버트 로봇을 이용한 소프트웨어 교육을 체험한 초등학생들은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알버트 로봇을 보면서 연이어 탄성을 질렀으며, 교육장 분위기는 뜨겁게 달아 올랐다.

체험은 교육용 스마트 로봇 알버트 등을 이용해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소프트웨어 교육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에게 흥미와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 목표다. 올해 내로 신나는 코딩 교실을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 지점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수업은 알버트와 태블릿을 활용해 이뤄졌다. 초등학생들은 카드를 이용한 명령어 입력을 통해 코딩과 센서의 이해 및 세계여행하기, 심부름하기 등 다양한 미션해결과 로봇 축구 게임 등의 활동을 수행했다.

이날 수업 강사로 나선 초등컴퓨팅교사협회 소속 길전혁 선생님(경기 파주 석곶초)은 “아직까지 코딩 교육장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어린이들에게 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며 “초등컴퓨팅교사협회도 교육 기부를 통해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유영상닫기유영상기사 모아보기 SK텔레콤 MNO 사업부장은 “’T스마트폰 교실’과 ‘신나는 코딩 교실’은 SK텔레콤의 유통망과 ICT 기술을 개방·공유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자는 ‘행복 커뮤니티’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의 공유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정보통신 격차 해소 등 사회적 가치를 지속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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