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에디킴 SNS)
4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일명 '정준영 카톡방'의 구성원을 모두 공개하며 에디킴의 이름과 얼굴을 보도했다.
그간 에디킴은 불법 성관계 영상 촬영 및 유포 혐의로 구속된 정준영과 오랜 우정을 자랑해 누리꾼들의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아왔다.
방송 직후에는 "생과 사를 함께 맛봐서 그런지 어디서 봐도 반갑다"라며 애틋함을 드러낸 바 있는데다 약 7년 동안 돈독한 친분을 뽐냈기 때문.
실제 에디킴은 정준영의 첫 라디오 DJ를 축하하며 자리를 빛내기도 했고 최근까지도 함께 축구팀을 결성하는 등 변치 않은 관계를 맺고 있었다.
활발한 SNS 활동이 정준영의 혐의가 밝혀질 무렵 멈춘 것과 또 다른 Mnet '슈퍼스타K4' 출연진 로이킴까지 얽힌 것이 드러나기도 했다.
결국 보도가 이어지자 소속사 측은 "에디킴이 해당 카톡방에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서도 "몰카 등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적이 없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온라인에 떠도는 선정적인 사진 한 장을 올렸을 뿐"이라며 "깊이 반성 중"이라고 덧붙였다.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