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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상반기 12억 금융사기 예방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8-09-17 00:00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신협이 전담인력 배치,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통해 12억원 규모의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월 17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사기피해를 예방하고 이미 이체한 피해금까지 회수한 우산신협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밖에 신협은 올해 상반기 동안 약 12억 상당의 금융사기(159건)를 예방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전국 각지의 직원 18명(공주신협, 광주어룡신협 등)이 관할 경찰서장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했다.

금융사기범들의 범행이 점차 지능적이고 체계적으로 변모하고 있는 만큼 금융사기에 적극 대응하고자 신협중앙회는 지난 2016년 3월 금융소비자보호팀을 신설한 바 있다. 금융소비자보호팀은 금융사기 전담인력 3명을 배치하여 전국 신협 전산망을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함으로써 올해 상반기 동안 약 6억1000만원의 금융사기를 예방했다.

금융사기 모니터링은 신협의 ‘의심계좌 모니터링시스템’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뤄진다.

특히 금융사기 모니터링 전담인력은 각종 전기통신금융사기 대포통장 패턴을 수집 및 분석하고, 의심거래로 인정될만한 거래내역이 확인되는 경우 예상 피해자의 본인확인을 통해 피해사실이 확인되면 신속한 지급정지업무를 수행한다.

금융사기 모니터링 시스템 뿐만 아니라, 신협 영업점 창구에서도 올해 상반기에 총 6억 3천만 원의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했다.

신협 영업점에서는 2017년 12월부터 창구에서 고액현금인출 시 유의문구를 안내하고 서명을 받는 문진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영업점 창구직원의 문진 시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금융소비자보호팀·수사기관과 공조하여 사기범을 직접 검거해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신협중앙회는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창구에서의 문진표 작성 등 직접적인 사기 예방 외에도 ‘KBS2 월계수양복점 신사들’,‘KBS2 황금빛 내인생’, ‘tvN 아는 와이프’ 등 다양한 드라마 PPL을 통해 금융사기와 관련된 내용들을 극중 에피소드에 반영함으로써 안전한 금융거래 문화를 선도해 오고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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