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클레이즈의 마이클 게이펀 연구원은 "통화정책은 미국이 금리를 더 올리는 과정에서 긴축적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올해와 내년 미국의 적극적인 재정부양은 미국 경제를 추세적 성장을 웃돌게 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은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강화된 지원으로 목표수준에 머물고 더 견고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우리는 투자지출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면서 "경제는 낮은 성장률과 낮은 실질 금리에 머물게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어 "실업률은 더 떨어지고 연준은 금리를 계속 올릴 것"이라며 "미국 경제가 완전고용을 보이고 아웃풋 갭이 플러스를 나타내는 가운데 경기의 하드 랜딩에 대한 위험도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전망의 가장 큰 위험요인은 보호주의"라며 "우리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에 있어서 보호주의가 강화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