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된 계란은 무료급식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수요일과 금요일을 ‘계란요리 먹는 날’로 정하고 매주 구내식당에서 계란을 활용한 식단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과잉생산과 소비부진으로 계란 산지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생산비 절반수준으로 판매가격 형성되고 있어 날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양계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남창현 본부장은 “단백질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가격까지도 저렴한 완전식품 계란을 많이 사랑하고 이용해 주길 당부 드리며, 철저한 위생과 생산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계란 생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밝혔다.
농협경제지주 경기본부는 지난 4월에도 경기 관내 복지시설에 계란 1만개를 전달하고, 임직원 1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온가족 매일 계란 먹기’캠페인을 전개해 임직원 1인당 계란 2판 이상을 구입함으로써 양계농가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