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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간편인증서비스'로 고객 편의 확보 노력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7-12 13:30

△사진=교보라이프플래닛

△사진=교보라이프플래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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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진행한 ‘2017년 인터넷이용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전체 인터넷 이용자 중 63.1%는 인터넷 뱅킹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와 함께 인터넷으로 보험을 관리하는 고객들도 늘어나면서 업계에서도 전용 상품과 서비스를 속속 내놓고 있다.

인터넷으로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불편사항 중 하나는 복잡한 본인인증절차다. 공인인증서는 뛰어난 보안성에 반해 액티브X 등 각종 보조프로그램 설치를 동반해 속도가 느리고, 잦은 오류로 인해 폐지 요구가 끊이질 않았다. 최근 공인인증서 의무사용 폐지와 고객 니즈 변화 등 사회적 흐름에 따라 업계에서도 간편인증서비스 도입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특히 보험업계 간편인증서비스 열풍은 서비스 도입을 선점하고, 이와 함께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고객 유입 및 상품 가입을 확대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간편인증서비스는 지문·홍채 정보를 활용하는 바이오 인증이나 개인식별번호 인증(이하 PIN인증), 각종 페이 인증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도입되고 있다.

인터넷 전업 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지난 6월부터 업계 최초 PIN인증만으로 PC와 모바일을 통해 로그인과 보험서비스 처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공인인증서나 별도의 앱 설치 없이 휴대전화만 있으면 바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 고객 편의성 및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교보라이프플래닛 관계자는 “공인인증과 동일 수준의 우수한 보안성을 인정받아 PIN인증 안전에 대한 일각의 우려를 해소했으며, 인증요청 시마다 공개키기반(PKI)의 1회성 키가 생성돼 유출 위험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ABL생명은 바이오 인증과 핸드폰 인증, 카카오인증서 전자서명서비스를 도입했고, 교보생명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보험금 자동지급 서비스’를 운영하여 고객이 병원에서 수납하면 직접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고객에게 보험금을 지급하고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 관계자는 “고객 편의와 서비스 보안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고민한 끝에 PIN인증을 도입하게 되었다”며, “간편인증서비스는 보험업계의 디지털화가 진행됨과 동시에 요구되는 변화의 일부”라고 강조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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