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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불패는 언제까지 지속되나…대치동 한보미도맨션2 7.8억 오른 38.2억원에 거래 [아파트 신고가]

조범형 기자

chobh06@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1-16 10:18

일일아파트신고가./자료제공=돈보

일일아파트신고가./자료제공=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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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정부의 부동산대책 등 규제에도 불구하고 전국 아파트값 오름세가 가파르다. 아파트 매매가격이 매번 신고가를 경신하고 지방 역시 하루만에 7000만원 넘게 오른 지역이 나타나기도 했다.

서울에서 가장 큰 폭에 신고가를 기록한 단지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한보미도맨션2(1985년 준공)’로 나타났다.

16일 집순위와 돈보에 따르면, ‘한보미도맨션2’ 41평(115.05㎡) 12층이 지난해 12월 10일 46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2월 18일 38억2000만원에 7층 매물이 거래된 것에서 7억8000만원 오른 금액이다. 단지는 2435가구 총 22개동으로 이뤄졌으며 3.3㎡(평)당 1억3217만원 수준이다.

서초구 서초동 ‘신원아침도시(2004년 준공)’ 31E평(83.102㎡) 4층은 지난 9일 14억6000만원에 거래되며 단지 최고가를 새로 썼다. 직전 최고가 8억원 대비 6억6000만원 상승한 금액으로 3.3㎡(평)당 5857만원이다.

서초구 서초동 ‘햄프턴코트(2004년 준공)’ 49A평(149.1㎡) 2층은 지난해 11월 22일 18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직전 최고가는 2020년 2월 22일 5층 매물이 12억3000원에 거래됐으며 3.3㎡(평)당 4146만원이다.

서울은 포기하고 경기도로…규제지역 피하니 '풍선효과'까지

경기도에서는 과천시 중앙동 ‘과천푸르지오써밋(2020년 준공)’ 55평(151.9454㎡) 5층이 지난 15일 39억원에 거래됐다. 직전 최고가는 2024년 5월 31일 34억5000만원 대비 4억5000만원 상승한 금액이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봇들마을9단지(2009년 준공)’ 38평(101.09㎡) 12층이 지난 9일 최근 28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거래 대비 2억6000만원 상승한 금액으로, 거래는 지난해 10월 1일 이뤄졌다.

광명시 철산동 ‘주공13(1986년 준공)’ 30A평(83.16㎡) 9층은 지난해 12월 19일 13억5500만원에 거래되며 단지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이는 지난해 7월 4일 직전 최고가 11억5000만원에서 2억500만원 상승한 금액이다.

하루만에 7700만원 상승도 가능하다…오늘이 제일 싼 아파트값

인천에서 가장 큰 폭에 신고가를 기록한 단지는 연수구 송도동 '송도더샵퍼스트파크F14블럭(2025년 준공)’로 나타났다. 29평(95.87㎡) 41층 지난 9일 11억8500만원에 거래되며 지난해 9월 29일 20층 매물이 10억7000만원에서 거래되며 1억1500만원 상승했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아메리칸타운아이파크(2018년 준공)' 22평(72.517㎡) 22층 매물이 지난 7일 7억3200만원에 거래되며 단지 최고가를 새로 썼다. 직전 거래는 전날인 6일 6억5500만원에 거래돼 하루만에 7700만원 상승했다.

부산에서도 신고가…래미안어반파크1단지 2.3억 상승

부산광역시에서 가장 큰 폭에 신고가를 기록한 단지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연지동 ‘래미안어반파크1단지(2022년 준공)’로 나타났다. ‘래미안어반파크1단지’ 35평(114.84㎡) 12층이 지난 14일 12억7000만원에 거래되며 지난해 12월 15일 10억4000만원에서 2억3000만원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 연제구 거제동 '한양아파트(1985년 준공)' 35평(116.6775㎡) 11층이 지난 14일 6억원에 거래되며, 지난 2024년 11월 4일 10층 매물이 4억3000만원에서 1억7000만원 상승했다.

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에선 '가온마을3단지(2018년 준공)' 42평(104.9833㎡) 12층 매물이 7억45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2019년 1월 7일 4억8500만원에서 지난 14일 7억4500만원에 거래되며 2억6000만원 올랐다.

대구광역시 달서구 감삼동 '빌리브스카이주상복합(2022년 준공) 49B평(124.1583㎡) 45층 매물이 13억9000만원에 거래되며 직전 거래가 13억2000만원 대비 7000만원 상승했다.

전국 최고가 아파트 순위./자료제공=아실

전국 최고가 아파트 순위./자료제공=아실


전국 최고가는 명불허전 압구정, 신현대(현대9,11,12차) 128억원

이날 전국 최고가 아파트는 기존 순서대로 순위를 유지했다. 16일 아실에 따르면 최고가 아파트 1위는 신현대(현대9,11,12차)(1982년 입주) 61평 12층 매물이 128억원으로 선두를 지켰다.

2위 자리를 지킨 한남더힐은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해 있다. 85평형 4층이 2025년 11월 127억7000만원에 거래된 후 두 번째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래미안퍼스티지 81평형 24층 매물이 2026년 1월 96억원에 거래된 후 3위 자리를 지켰다.

4위는 압구정동에 위치한 현대1,2차 아파트다. 1976년 입주한 아파트로 52평형 14층 매물이 2025년 11월 94억원을 기록했다.

삼성동에 위치한 아이파크삼성(2004년 입주)은 17층 65평형 매물이 2025년 11월 24일 84억원에 거래된 후 전국 최고가 아파트 5위를 기록했다.

최고가 아파트 6위는 신반포2차(1978년 입주)로 기록됐다. 지난해 11월 48평 8층 매물이 83억원에 거래됐다.

7위는 반포자이(2008년 입주) 91평 26층 매물이 80억3000만원에 거래되며 8위와 비교해 5000만원 비싼 아파트로 기록됐다.

8위는 압구정동에 위치한 한양2차아파트다. 1978년 입주한 아파트로 48평형 10층 매물이 2025년 11월 79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9위는 신사동에 위치한 압구정하이츠파크(2004년 입주)다. 81평형 22층 매물이 지난해 11월 72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10위는 한보미도맨션1,2차(1983년 입주)로 지난해 11월 66평 11층 매물이 72억원에 팔렸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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