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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월 지방서 7135가구 도정 단지 일반 분양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8-06-21 08:35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등 12개 단지 분양 예정...재개발 69.4%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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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부동산인포.

/ 자료=부동산인포.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지방에서 일반 분양하는 도시정비사업 단지는 총 7000여가구다.

21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여름(6~8월) 지방도시에서 정비사업을 통해 총 7135가구가 일반 분양한다. 이는 전년 동기 2034가구 대비 3.5배 많다.

사업별로는 재개발 정비단지가 전체의 69.4%를 차지한다. 지난해에는 재건축 정비사업이 64.9%를 차지했던 것과 다르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가장 많다. 총 12개 단지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주요 단지로는 삼성물산과 HDC현대산업개발이 부산 동래구 온천동 온천2구역을 재개발하는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가 꼽힌다. 총 3853가구 규모로 짓는 이 단지의 일반 분양 물량은 2485가구다. 현대건설 '연제 힐스테이트', 포스코건설 '전주 인후 더샵', 반도건설 '신구포 반도유보라' 등도 주목받는 지방 도시정비사업 단지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도시정비사업은 주로 원도심 내에 노후주택들과 상업시설 등이 새 아파트, 상업시설 등과 상하수도 같은 기반시설이 바뀌기 때문에 도시재생에 비해 주거환경 개선 규모가 다르다"며 "최근 지방도시를 중심으로 공급 과잉 지적이 있으나 도시 외곽에 위치한 택지지구가 어려움을 겪는 것과 달리 기본적인 인프라가 좋은 도심지역의 정비사업들은 상대적으로 안전한 편"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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