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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중소·벤처·소상공인 대기업와 경쟁가능한 생태계 만들것"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1-21 17:16

21일 오후4시 취임식 가져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1일 대전 정부청사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1일 대전 정부청사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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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벤처기업 간 상생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중소, 벤처, 소상공인이 대기업과 경쟁가능한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임명된 홍종학 장관은 대전 정부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청와대는 21일 오전 충무실에서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출범한지 4달 만이다.

홍종학 장관은 대기업, 중소기업, 벤처기업 간 상생을 강조하며 중소벤처기업부가 역할을 맡겠다고 강조했다.

홍 장관은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 벤처기업의 대변인이자 진정한 '수호천사'가 될 것을 약속드리겠다"며 "민주당 을지로위원회에서 중소기업, 소상공인들과 함께 대안을 모색하고 해결한 경험을 살려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우려하는 정책은 업계와 긴밀히 소통해 보완대책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지원사업 통합관리시스템', '중소기업 정책 심의·조정기구'를 활용해 '과학행정'을 실천하겠다고도 밝혔다.

홍종학 장관은 "중소기업 지원사업 중복여부를 점검하고 각 부처의 정책과 지원사업을 협의·조정하겠다"며 "창업-금융-기술개발-인력-수출·마케팅 등 지원수단별로 일관된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국민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는 혁신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홍 장관은 "투자 단계에서는 모험적 벤처펀드를 확대하고 부동산에 몰리는 민간자금을 벤처투자로 유인해 투자 중심 금융시장을 조성하겠다"며 "회수 단계에서는 연기금·기관투자자의 활발한 투자를 유도해 코스닥 시장을 활성화하고 대기업이 M&A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인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상생협력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대기업의 기술탈취, 납춤단가 일방정 인하 등 불공정 행위는 반드시 뿌리 뽑고 촘촘한 감시를 통해 근절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소상공인·자영업자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종학 장관은 "시대변화에 맞추어 혁신형·네트워크형 소상공인을 육성하고, 임차상인의 권리를 비롯한 자영업자‧소상공인들 삶의 터전인 골목상권을 보호할 획기적인 방안도 마련하겠다"며 "영세 자영업자의 카드수수료를 지속적으로 인하하고, 새로운 결제제도를 적극 도입하여, 카드수수료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벤처캐피탈협회에서는 홍 장관 임명에 대해 "홍종학 장관이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경제구조 선진화를 이끌고 혁신창업 생태계 구축에 원동력이 되어줄 중소벤처기업부의 수장으로서, 그간 산적해 있는 벤처업계의 현안을 슬기롭고 조속하게 풀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벤처투자 규모를 주요 선진국 수준으로 높여 벤처창업을 활성화시키는 한편 회수시장을 재정비할 수 있도록 규제 및 제도를 과감하게 혁신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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