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굿패밀리복지재단 제공
사회복지법인 굿패밀리복지재단이 세계 최빈국 라오스 아동을 대상으로 구호활동을 전개하며 사업 영역을 해외로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단측은 굿패밀리 복지재단 권하은 팀장과 굿패밀리 상담센터 김연실 팀장이 지난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라오스 훼이싸이 지역 드림스쿨에서 과학 교육 물품을 지원하고, 라오스 드림스쿨 아동을 대상으로 성교육 및 교사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굿패밀리복지재단은 양질의 교육물품이 부족한 라오스 아동들에게 현미경 10개, 집게전선, 스포이드, 비커, 시험관 등 기초적인 과학 물품을 지원했으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굿패밀리 상담센터에서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다.
라오스 드림스쿨의 이준상 교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라오스 아이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공부를 할 수 있게 됐다. 관심을 가져 주시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진행해 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굿패밀리복지재단 관계자는 “기존 아동복지, 교육복지, 청소년 복지사업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 빈곤 아동을 위한 복지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굿패밀리복지재단은 소외된 이웃과 가정폭력 피해 여성, 생애 주기별 복지 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가족, 노인, 지역사회 분야 맞춤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