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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패밀리 레스토랑 ‘라라코스트’ 초록우산에 2천만원 쾌척

문수희 기자

shmoon@

기사입력 : 2016-01-22 15:38 최종수정 : 2016-01-22 16:20

고객 사랑, 지역 사회로 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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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왼쪽부터)소동하 서울지역 본부장과 라라코스트 안영진 대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왼쪽부터)소동하 서울지역 본부장과 라라코스트 안영진 대표.

[한국금융신문 문수희 기자] 패밀리 레스토랑 프랜차이즈 기업 ‘라라코스트’(대표 안영진)은 지난 21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소동하)와 대구지역본부(본부장 김진월)에 각 1천 만원씩 총 2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라라코스트가 전국 100개의 가맹점을 돌파한 기념으로, 그동안 소비자에게 받은 성원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학업에 열의는 있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워 교재와 교구 구입이 힘든 중?고등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서울 지역 중?고등학생 50명, 대구 지역 중?고등학생 50명에게 지원된다.

라라코스트 안영진 대표는 “신학기를 맞아 우리 임직원들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후원금으로 어려운 형편에 있는 서울과 대구지역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집안 형편이 어려워 교재?교구 구입에 어려움을 느꼈던 100여 명의 아이들에게 잘 전달되어 아이들이 기분 좋게 신학기를 맞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라라코스트는 해외 로열티 지급이 없는 순수 대한민국 패밀리 레스토랑이다. 다양한 메뉴와 친절한 서비스,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전 연령층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누구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최근 전국 100개의 가맹점을 돌파했으며 1월에는 경기도 동두천점, 목포 하당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러한 국내 성공을 기반으로 2016년도에는 중국, 베트남 등에 진출하며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터줏대감 역할을 해오던 외국계 패밀리 레스토랑이 빙하기를 맞은 가운데, 복합 문화 공간을 추구하는 국내 ‘토종’ 패밀리 레스토랑 ‘라라코스트’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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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희 기자 shmoo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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