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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뱅킹 시대` 도래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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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2-10 16:14

인터넷뱅킹 등록 7500만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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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뱅킹’시대다. 인터넷뱅킹 등록자가 7500만명에 육박했다. 스마트금융이 생활화되면서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뱅킹 이용자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1년중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모바일뱅킹을 포함한 인터넷뱅킹 이용고객수는 7482만명으로 전년말 6650만명에 비해 12.5% 증가했다.

인터넷뱅킹 이용건수와 금액도 증가했으나, 증가세는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인터넷뱅킹 이용건수는 하루평균 3902만건으로 전년말 3335만건에 비해 17% 증가했다. 이용금액은 31조9172억원을 기록했으며, 이중 자금이체가 31조8925억원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전체 인터넷뱅킹중 모바일뱅킹 이용건수와 금액은 770만건, 6526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106%, 57% 늘어났다. 특히,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뱅킹서비스 이용건수와 금액이 각각 591만건, 3727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551.6%, 698.1% 급증했다.

박철우 한은 금융결제국 과장은 "인터넷뱅킹서비스 등록고객수가 7000만명을 돌파한데에는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뱅킹 확대 영향이 컸다"며 "앞으로 스마트폰의 보급이 확대되면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뱅킹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로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수는 2372만명으로 전년말 1575만명보다 50.6% 늘어났다. 이 중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수는 전년말대비 297% 급증한 1036만명을 기록하며 연중 1000만명을 돌파했다.

한편 전체 인터넷뱅킹의 등록은 남자 54%, 여자 46%로 남자가 수적으로 우위를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33.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40대(23.6%), 20대(22.8%)가 뒤를 이었다.

인터넷뱅킹 중 모바일뱅킹의 등록도 남자 51.3%, 여자 48.7%로 남자가 더 큰 비중을 차지했고, 연령대별 역시 30대가 31.9%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관리자 기자 adm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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