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일반 자동차보험 사고보상에 `연료별 맞춤형 차량점검`, `주말·휴일 사고시 확대 보상`, `레저용품 손해 보상`, `소액부착물 일괄 보상` 등을 추가해 보장범위를 대폭 넓혔다.
특히 이 상품은 RV차량 뿐만 아니라 기존 `삼성애니카자동차보험` 고객이면 차종에 관계없이 가입할 수 있도록 만든 특약 상품이다.
우선 연료별 맞춤현 차량점검 특약에 가입하면 기존 30가지 항목의 차량점검서비스에 가솔린, 디젤, LPG 등 연료별 맞춤형 차량점검 서비스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긴급출동, 차량 구입에서 폐차까지 차량일생관리, 교통법률컨설팅, 각종 정보제공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1년 보험료는 1만6300원이다.
또한 주말·휴일사고시 확대보상 특약에 가입할 경우 주 5일 근무제의 시행에 맞춰 주말·휴일 교통사고시 자손 보험금(1500만~1억원)에 1000만원을 추가 보장하고, 대인사고로 상대방이 부상을 입은 경우 10만원, 사망한 경우 100만원의 사고수습지원금을 지급한다. 1년 보험료는 4000원이다.
아울러 제러용품 손해보상 특약에 가입하면 자동차 사고로 자동차 내부 또는 캐리어에 실려 있던 레저용품이 본인의 과실로 망가진 경우까지도 손해를 보상해준다. 이때는 차량 실제 손해액이 200만원 이상인 경우에 한하며, 사고당 100만원 한도로 지급한다. 1년 보험료는 4800원이다.
소액부착물 일괄보상 특약은 후방감지기 등과 같은 20만원 이하의 소액부착물에 대해서는 보험가입시 명기하지 않아도 자동차 사고가 나면 100만원 한도에서 일괄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1년 보험료는 1만3200원이다.
삼성화재 정병두 자동차상품파트장은 "이번 신상품은 자동차보험 대표 브랜드 `삼성애니카`의 기본 컨셉인 `고객맞춤형 자동차보험`을 `차량의 종류까지 생각한 자동차보험`으로 발전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승관 기자 skmoo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