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코자산운용, 국민연금공단 협력 위해 전주 사무소 개소
코람코자산운용(이하 ‘코람코’)이 국민연금공단과의 협력강화를 위해 21일 전주 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했다. 코람코자산운용이 본사 외 사무소를 개소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
2025-01-21 화요일 | 장호성 기자
한남4구역 1라운드 ‘래미안’ 승리…2차 격전지는 어디?
한남4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놓고 치열한 수주전을 치렀던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강남 개포동·압구정 노른자땅에서 격전을 치를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현대건설은 한남4구역을...
2025-01-20 월요일 | 주현태 기자
노후화 심각한 1기신도시, 공공기여금으로 기반시설부터 확충
1990년대 초반에 건설돼 2025년 기준 30년 이상 노후화된 단지가 대다수인 1기신도시의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를 앞두고, 정부가 공공기여금 유동화를 활용한 기반시설 확충을 선결과제로 내세웠다. 공공기...
2025-01-20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용산·송파 웃고 도봉·구로 울고…서울 아파트값 연초 혼조세 뚜렷
수도권 아파트를 둘러싼 가격 혼조세가 새해부터 이어지고 있다. 강남 등 일부 선호 재건축 단지는 전고점을 넘어 신고가 거래도 이뤄지고 있는 반면, 경기와 인천 등 나머지 수도권은 물론 서울 내 도봉·중랑...
2025-01-16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정희민號 포스코이앤씨, 새해 공격적인 도시정비 수주 전략 '눈길'
포스코이앤씨가 새해부터 공격적인 도시정비사업 수주 전략을 보이고 있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10대 건설사 가운데 올해 가장 먼저 도시정비 수주 포문을 열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1...
2025-01-16 목요일 | 주현태 기자
롯데마트 천호점 오픈…6년만 신규점 “차세대 도심형 매장”
롯데마트는 16일 지하철 천호역 인근 강동밀레니얼중흥S클래스 아파트 단지 지하 1층에 1374평(4538제곱미터) 규모의 천호점을 오픈한다. 이는 지난 2019년 8월 30일 롯데마트 롯데몰 수지점에 이어 6년 만에 신규 출...
2025-01-16 목요일 | 박슬기 기자
현대건설, 건설사 최초 ‘D2D’ 자율주행 로봇배송 상용화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자율주행 로봇 배송 서비스를 상용화하며 로봇 친화형 미래 주거단지 조성에 본격 나선다. 현대건설은 현대자동차그룹 스타트업 ‘모빈’과 공동 개발한 실내외 통합 자율주행 로...
2025-01-14 화요일 | 주현태 기자
용산구, 정비사업 신속추진 자문단 구성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용산구 정비사업 신속추진 자문단(이하 ’정비사업 자문단‘)’을 올해 처음으로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구는 지난주 10일 10시 용산구청 소회의실에서 ’정비사업 자문...
2025-01-13 월요일 | 주현태 기자
대한토지신탁, ‘용현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마린’ 1월 분양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 일대에서 주상복합단지 ‘용현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마린’이 이달 중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용현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마린’은 용현5동 새한아파트 주택재...
2025-01-13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서울 정비사업 ‘큰 場’ 열렸다…‘대어급’ 사업지 두고 ‘격돌’ 전망
올해 한남4구역 재개발사업을 둘러싼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간의 치열한 경쟁을 시작으로, 주요 도시 정비사업의 수주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새해 첫 달부터 내 건설업계의 분위기가 ...
2025-01-13 월요일 | 주현태 기자
박일하 동작구청장 “7080 머물러있는 도시…혁신적 변화에 앞장” [신년사]
새해에는 바라시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길 소망합니다. 지난해 동작구는 탄탄한 저력을 여실히 증명해냈습니다.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자치구 최초로 탄생시킨 서울 한복판‘만원주택’, 효도 콜센터를 필두로 ...
2025-01-13 월요일 | 주현태 기자
현대건설,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품질·소비자 만족도↑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THE H)’가 독보적인 브랜드 위상으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현대건설은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에서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수주액 6조원을 돌파하며...
2025-01-10 금요일 | 주현태 기자
[1월 3주 청약일정] ‘더 팰리스트 데시앙’ 등 전국 9곳 2194가구 청약 접수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셋째 주에는 전국 9곳에서 총 2194가구(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공공지원민간임대·신혼희망타운·국민임대·영구임대 포함)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모델하우스 ...
2025-01-10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1년7개월 만에 하락 전환…대출규제 영향 본격화
서울 아파트가 매매에 이어 전세에서도 하락 전환하며 연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2023년 5월 3주 –0.06%를 기록한 이후 1년 7개월여 동안 하락을 나타내지 않고 있었다. 입주 물량 영향...
2025-01-09 목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건설, 한남4구역 수주 의지 활활…이한우 대표 “최고 랜드마크로 만들 것”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가 2025년 첫 외부 일정으로 한남4구역 재개발사업 합동설명회에 참석해 조합원들에게 한남4구역을 반드시 수주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전달했다. 7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한우 현대건설...
2025-01-07 화요일 | 주현태 기자
이한우號 현대건설, 사업 확장·원가율 관리 과제 [2025 건설사 뉴페이스 CEO]
현대건설은 현대자동차그룹 정기인사를 통해 이한우 주택사업본부장(전무)를 대표이사로 내정하는 인사를 발표했다. 이한우 내정자는 현대건설에서만 30년 이상 몸담은 정통파 ‘현대맨’인 동시에, 주택 분야에서 전...
2025-01-06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재무통’ 주우정 대표, 현대ENG 수익성 개선 도전 [2025 건설사 뉴페이스 CEO]
현대엔지니어링이 ‘재무 전문가’로 꼽히는 주우정 전 기아 부사장을 신임 수장으로 맞이했다.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신임 대표는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현대정공에 입사한 뒤 현대차그룹 계열사에서 ...
2025-01-06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정희민號 포스코E&C, 도시정비 포트폴리오 강화 [2025 건설사 뉴페이스 CEO]
포스코이앤씨 정희민 건축사업본부장이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임명됐다. 포스코이앤씨 내부출신 인사가 포스코이앤씨 대표로 오른 것은 2012년 유광재 전 대표 취임 이후 처음이다.포스코그룹은 지난 12월 '2025년 정...
2025-01-06 월요일 | 주현태 기자
한국토지신탁, 도시정비사업 본부 추가설치 등 25년 조직개편 마무리
부동산신탁사인 한국토지신탁이 2025년도 조직개편과 인사를 마무리했다. 키워드는 ‘전환과 성장’이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수주의 양적‧질적 확대를 모두 염두에 둔 조직 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며 “...
2025-01-03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서울 아파트값 9개월 만에 상승 멈추고 보합 전환…부동산 매수심리 ‘뚝’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이 9개월만에 멈췄다. 지난해 3월 이후로 0.00%의 보합을 기록하며 돌아선 것이다. 강남 등 일부 재건축·재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을 제외하면 하락 전환하는 지역이 점차 늘고 있는 상...
2025-01-02 목요일 | 장호성 기자
강영구 화재보험협회 이사장 "AI 기반 글로벌 위험관리 선도기관 도약" [2025 신년사]
강영구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이 2025년 화재보험협회가 AI 기반 글로벌 위험관리 선도 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강영구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은 2025년 신년사에서 "혁신을 통해 이 위기를 기회로 만...
2025-01-01 수요일 | 전하경 기자
건설도 부동산도 와르르…첩첩산중 생존경쟁 펼쳐진 한 해 [2024 건설·부동산결산下]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 및 건설업계 부양 정책에도 불구하고, 높아진 원재자값으로 인해 위축된 건설업계의 어려움은 줄어들 줄 몰랐다. 여기에 각종 정책대출로 인해 집값은 올랐지만, 그로 인한 반동으로 가...
2024-12-31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컴투스홀딩스, 동명아동복지센터에 건강검진 기금 후원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동명아동복지센터(원장 김광빈)에 건강검진 기금을 후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컴투스홀딩스는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동명아동복지센터를 방문해 건강검진 기금을 전달했다. 후원금...
2024-12-30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