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최고금리 인하] 대부업, 기대출 금리 인하 소급적용 제외
법정 최고금리 인하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7일부터 최고금리가 연 24%에서 20%로 내려가는 가운데, 대부업은 기존 차주들에 대한 소급적용에서 예외된다. 최고금리 인하는 신규 체결과 갱신·연장되는 계약...
2021-07-05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지난해 대부업 대출잔액·이용자 모두 줄어…평균 대출금리도 16.3%로 감소
지난해 대부업 이용자가 약 139만명으로 전년 대비 39만명가량 줄었으며, 대출잔액도 약 15조원을 기록하며 1조4000억원가량 줄었다. 또한 평균 대출금리는 법정 최고금리 인하 등으로 16.3%를 기록하며 1.6%p 하락했...
2021-06-25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은행 자금조달 가능 ‘우수 대부업’ 선정
금융당국이 오는 7월 7일 법정 최고금리 인하에 따른 도산 위기에 직면한 대부업체들을 위해 대부업 제도개선에 나섰다. 오는 8월 중으로 우수 대부업체를 선정해 혜택을 제공하는 ‘대부업 프리미어리그’를 본격 가...
2021-06-21 월요일 | 신혜주 기자
대부업 감독규정 완화 추진에 대부업계 ‘환영’…세부 논의 필요성 제기
금융위원회가 지난 21일 '대부업 등 감독규정'에 따른 일부규정 변경을 예고했다. '대부업 제도 개선방안'의 후속조치로 대두된 '대부업 프리미어리그' 이행 등에 관한 감독을 완화할 계획이다. 오는 7월부터 법정 최...
2021-05-24 월요일 | 신혜주 기자
[협회장이 뛴다] 임승보 대부협회장, 대부업 제도 개선 정책 시행 적극 노력
오는 7월 7일부터 법정 최고금리가 기존 24%에서 20%로 인하된다. 신용등급 6등급 이하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취급하는 대부업체는 최고금리 인하 이후 현재 자금 조달 방식과 규제 하에 사업을 영위하기 어려운 실정...
2021-05-04 화요일 | 김경찬 기자
리드코프, 사모펀드 조성 중소형 캐피탈 ‘메이슨캐피탈’ 인수
국내 대부업체 3위 리드코프가 사모펀드(PEF)를 조성해 중소형 캐피탈사인 메이슨캐피탈을 인수한다.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캑터스PE가 메이슨캐피탈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5200만주를 260억원에 인수한다. ...
2021-04-15 목요일 | 김경찬 기자
7월 7일부터 법정 최고금리 20%로 인하…중금리 대출 개선방안 마련
오는 7월 7일부터 법정 최고금리가 24%에서 20%로 인하된다. 금융당국은 20% 초과대출에 대한 자율적 금리 인하를 유도하고, 중금리 대출 개편 등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후속조치를 발표할 계획이다.금융위원회는 30일...
2021-03-30 화요일 | 김경찬 기자
대부금융업계, 3조 3000억 규모 소멸시효 완성채권 등 자율 소각
대부금융업계가 한계채무자들의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약 4만명의 소멸시효완성 등 상각대상채권을 자율 소각했다. 지난 2018년 약 2만명의 2473억원 규모 채권을 자율 소각한지 2년만에 이뤄진 소각이...
2021-03-24 수요일 | 김경찬 기자
금감원, 대부협회장 선출 적정성 여부 관련 법무부에 유권해석 요청
금융감독원이 ‘셀프 추천’ 논란이 불거졌던 임승보 한국대부금융협회장의 선임 절차와 관련한 한국대부금융협회 이사회 결의의 적정성에 대해 법무부에 유권해석을 요청했다.대부협회는 지난달 27일 이사회를 개최...
2021-02-25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임승보 대부협회장 ‘셀프 추천’ 논란 불구 3연임 강행
3연임을 앞둔 임승보 한국대부금융협회장의 ‘셀프 추천’ 논란이 불거졌다. 다른 금융협회처럼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 구성없이 한국대부금융협회 이사회에서 현 협회장의 연임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가 관행되면서...
2021-02-18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은성수 “대부협회장 선거 관련 민원 금감원과 협의해 조치”
최근 불거진 차기 대부금융협회장 선거와 관련해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금융감독원에 민원이 들어온 것이 있다”며, “금감원과 협의해 조치하겠다”고 밝혔다.17일 진행된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
2021-02-17 수요일 | 김경찬 기자
동양자산관리,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진행
동양자산관리가 지난 6일 용산구 일대의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봉사활동에는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연탄을 직접 사용하는 가구를 방문해 1000장을 직접...
2021-02-16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작년 불법사채 평균 이자율 401%…“초과이자 4438만원 채무자에 반환조치”
작년 불법사채 평균 이자율이 401%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금리를 초과해 대출을 한 채무자에는 4438만원이 반환조치됐다.20일 한국대부금융협회 작년 피해자(1690건)와 사법기관(3470건)으로부터 의뢰받은 총...
2021-01-20 수요일 | 전하경 기자
한국대부금융협회, 2020년 소비자금융상 시상
한국대부금융협회가 2020년 소비자금융상 시상식을 개최했다.한국대부금융협회는 13일 지난 1년간 소비자금융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업체를 선정하여'2020년 소비자금융상'을 시상했다고 14일 밝혔다.소비자금융상은 ...
2021-01-14 목요일 | 전하경 기자
대출 영업 축소에 상반기 대부이용자 20만명 감소
대형 대부업체 대출 영업 축소에 상반기 대부이용자가 20만명 감소했다.금융감독원이 30일 발표한 '2020년 상반기 대부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상반기 대부이용자수는 157만5000명으로 작년 말 대비 20만2000명...
2020-12-30 수요일 | 전하경 기자
불법사금융 대출이자 연 6% 제한…초과 시 무효
앞으로 불법사금융 대출이자가 연 6%로 제한된다. 6%를 초과하는 이자를 받게 되면 무효가돼 받은 이자를 돌려줘야 한다.금융당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2020-12-29 화요일 | 전하경 기자
금융당국, 최고금리 24%→20% 인하 추진
금융당국이 내년 현행 최고금리 24%를 20%까지 인하한다.금융당국은 대부업법 시행령 개정으로 대부업자와 여신금융기관에 적용되는 최고금리를 24%를 20%로 인하한다고 23일 밝혔다.12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입법...
2020-12-23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최고금리 20% 서민금융 지각변동 ①] 산와머니·조이크레디트, 한국 대부업시장 떠난다
정부가 내년 하반기 최고금리를 현행 24%에서 20%로 인하한다고 발표하면서 대부업계에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특히 대부업 신용대출 대부분을 장악했던 상위 업체 산와머니, 조이크레디트는 조만간 한국시장을 떠...
2020-12-07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최고금리 20% 인하…서민 불법사금융 내몰린다
당정 협의회에서 최고금리를 현행 24%에서 20%로 인하하기로 발표한 가운데, 대부업계에서는 서민들이 불법 사금융에 내몰릴 수 밖에 없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최고금리가 24%에서 20%로 인하되면 그동안 신용대출을...
2020-11-16 월요일 | 전하경 기자
내년 하반기부터 법정 최고금리 24%→20%로 인하… 서민금융공급 연 2700억 확대(종합)
내년 하반기 법정 최고금리가 현행 연 24%에서 연 20%로 4%포인트 인하된다. 최고금리 인하는 지난 2018년 2월 이후 약 3년 만이다. 금융위원회는 16일 최근 저금리 기조와 서민부담 경감 차원에서 이같이 최고금...
2020-11-16 월요일 | 한아란 기자
OK금융그룹, 2020년 하반기 공개채용 실시
OK금융그룹이 2020년 하반기 공개채용을 실시한다.OK금융그룹은 2020년 하반기 공개채용을 실시,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나눠서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일반전형 접수는 9일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모집...
2020-11-09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최고금리 24%→20% 시 57만명 불법사채시장 내몰려”
최고금리가 24%에서 20%로 내려갈 경우 57만명이 불법 사채시장으로 내몰린다는 주장이 나왔다.29일 비대면으로 개최된 '2020 소비자금융 컨퍼런스'에서 최철 숙명여대 교수는 ‘포용적 서민금융을 위한 대부금융시장...
2020-10-29 목요일 | 전하경 기자
“소비자신용법 기대효과 근거 미흡…담보조달 비율 70% 과해”
채무조정교섭업, 추심총량제한, 연체채권 재양도 원 고객 동의 등 소비자신용법 시행 시 얻을 수 있는 기대효과보다 부작용이 많다는 주장이 나왔다. 특히 채권매입업체 담보조달 비율 70% 이하 제한은 과도하다는 입...
2020-10-29 목요일 | 전하경 기자
홍남기 “현행 24% 최고금리 인하 검토”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인 최고금리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홍남기 부총리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최고금리가 높지 않냐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홍 부...
2020-10-23 금요일 | 전하경 기자
[2020 국감] 최고금리 인하 후에도 저축은행·대부업 영업이익 45% 증가
최고금리 인하 후에도 저축은행, 대부업 영업이익이 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축은행은 총수익, 차주수, 대출잔액이 모두 늘었고 대부업의 경우에는 총수익,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등 경영실적이 개선됐다. 최고...
2020-10-23 금요일 | 전하경 기자
[2020 국감] 상반기 대부업체 이용자 전년比 38만명 감소…저신용자 자금경색 가시화
상반기 대부업체 이용자가 작년 상반기 대비 38만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을 하던 대형 대부업체가 신규영업을 중단하면서 저신용자 자금 경색이 일어나고 있어 정책금융 지원이 필요하다...
2020-10-21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