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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최고경영자 경영전략회의 개최…경영혁신·성과 창출 강화

이동규 기자

dkleej@hanmail.net

기사입력 : 2026-10-29 21:02

강호동 회장 주재로 계열사별 경영 현황 및 개선과제 점검
연말 경영 목표 달성·경영 효율화로 경쟁력 제고

농협, 최고경영자 경영전략회의 개최…경영혁신·성과 창출 강화
[한국금융신문 이동규 기자] 농협중앙회가 계열사별 경영 성과를 점검하고 사업혁신과 경영 효율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수익 창출에 그치지 않고 경영 성과가 농업인과 농축협의 실질적인 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영 관리와 계열사 간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닫기강호동기사 모아보기)는 2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범농협 최고경영자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계열사별 경영 현황과 개선과제를 점검했다.

강호동 회장이 직접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중앙회 산하 전 계열사 대표와 부사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범농협의 종합 손익 현황과 연말 손익 전망을 비롯해 손익 부진 계열사의 관리 계획, 계열사별 경영 현황 분석 및 개선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각 계열사의 경영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실적 개선을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한편 계열사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했다. 이를 통해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연말까지 경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실행력을 높이는 데 뜻을 모았다.

강 회장은 계열사의 경영 성과가 농업인과 농축협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단순히 수익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농협의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는 것이다.

강 회장은 “농협 계열사의 경영 성과는 단순한 수익 창출을 넘어 농업인과 농축협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모든 계열사는 끊임없는 사업혁신과 경영 효율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연말 경영 목표 달성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농업·농촌의 가치를 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한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의 확산과 수확기 영농지원에도 범농협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주문했다.

농심천심 운동은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농업인과 국민이 함께하는 상생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의미가 있다. 농협은 경영 성과 개선뿐 아니라 농업 현장에 대한 지원과 사회적 역할도 함께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수확기를 맞아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현장 지원 역시 주요 과제로 강조됐다. 범농협 임직원이 농촌 현장에 관심을 갖고 영농지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농협중앙회는 앞으로도 계열사별 경영실적과 개선과제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사업혁신과 경영 효율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경영 개선 성과가 농업인과 농축협의 실익 증진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농업·농촌을 위한 지원과 협력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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