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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농협, ‘중대재해 배상책임보험 현판식’ 개최… 안전경영 기반 강화

이동규 기자

dkleej@hanmail.net

기사입력 : 2026-10-20 21:20

NH농협손해보험과 협력해 중대재해 위험 대응 및 경영 안정 지원

▲ 왼쪽부터 박정묵 NH농협손해보험 경기총국장, 김종국 마장농협 조합장, 김인기 상임이사가 ‘중대재해 배상책임보험 현판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왼쪽부터 박정묵 NH농협손해보험 경기총국장, 김종국 마장농협 조합장, 김인기 상임이사가 ‘중대재해 배상책임보험 현판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금융신문 수원 이동규 기자] 마장농협이 중대재해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경영 기반 마련에 나섰다.

마장농협(조합장 김종국)은 지난 19일 경기도 이천시 소재 마장농협에서 NH농협손해보험과 함께 ‘중대재해 배상책임보험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종국 마장농협 조합장과 김인기 상임이사, 박정묵 NH농협손해보험 경기총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경영 강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중대재해 발생에 따른 법적·재무적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임직원과 사업장의 안전의식을 높여 지속가능한 경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중대재해 관련 법적 책임과 배상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보험을 통한 위험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사고 발생 시 조직의 경영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의미가 있다.

김종국 조합장은 “이번 현판식을 계기로 전 임직원과 함께 중대재해에 대한 위험성을 인식하고 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켜 지속가능한 안전경영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농민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는 한편, 농업인 실익 증진을 위한 보험사업에도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묵 NH농협손해보험 경기총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업 추진에 힘쓰는 마장농협에 감사를 전하며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마장농협이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중대재해 배상책임보험은 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기업이 부담할 수 있는 민사상 손해배상책임과 관련 비용 등에 대비하기 위한 보험이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사업장의 안전관리와 사고 예방에 대한 책임이 강조되면서 관련 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려는 기업과 기관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해당 보험은 약관과 보장 조건에 따라 중대재해 발생 시 민사상 법률적 배상책임을 보장하며, 징벌적 손해배상 판결에 대해서는 최대 5배까지 보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중대재해 관련 형사방어비용과 사고로 인한 기업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위기관리 비용 등도 지원해 사고 발생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실제 보장 범위와 한도는 보험계약 및 약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마장농협은 이번 보험 가입과 현판식을 계기로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업장 내 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농업인과 지역사회를 위한 금융·보험 서비스 및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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