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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농심천심’으로 위기 넘고 ‘AI’로 미래 연다

이동규 기자

dkleej@hanmail.net

기사입력 : 2026-09-11 22:43

농축협 조합장 대상 경영리더십 과정 운영
농업·농촌 위기 대응·미래경영 역량 강화

농협, ‘농심천심’으로 위기 넘고 ‘AI’로 미래 연다
[한국금융신문 이동규 기자] 농협이 농업·농촌의 위기를 극복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농축협 조합장들의 리더십과 미래경영 역량 강화에 나선다.

농협중앙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경기 고양시 중앙교육원에서 농축협 조합장을 대상으로 ‘2026년 농심천심 조합장 경영리더십과정’ 1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4기에 걸쳐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농심천심운동을 중심으로 농업·농촌이 직면한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합장의 리더십과 미래경영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농업·농촌의 주요 트렌드와 경제전망, 리더십 및 소통 역량 등을 비롯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조합경영 혁신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한 조합경영 혁신 교육을 통해 조합장들이 디지털 기술을 경영에 접목하고 업무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농협은 AI를 비롯한 새로운 기술과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농축협이 미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농심천심운동의 확산을 위한 리더십 교육도 주요 내용으로 다뤄진다. 농업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국민에게 알리는 한편, 농업과 농촌을 둘러싼 다양한 현안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지역 농축협 조합장들이 현장 리더로서 역할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호동닫기강호동기사 모아보기 농협중앙회장은 “농업·농촌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농업인의 마음을 헤아리고 국민과 함께하는 농심천심운동을 범국민운동으로 확산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농촌의 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넓히고 농심천심운동이 국민과 함께하는 실천운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조합장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농협은 이번 교육을 통해 조합장들이 농심천심운동 확산을 이끄는 지역 현장의 리더로서 역할을 강화하는 동시에 AI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는 미래경영 역량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앞으로도 현장의 수요와 경영환경 변화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농축협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할 방침이다.

특히 농업·농촌의 가치 확산과 디지털 전환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조합 경영에 접목해 농축협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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