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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정보보호 강화…“신뢰받는 농협 만들 것

이동규 기자

dkleej@hanmail.net

기사입력 : 2026-09-11 22:26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정보보호 아카데미 개최
개정 개인정보보호법 특강·정보보호 실천 숏폼 경연
전 임직원 참여로 예방 중심 정보보호 문화 정착

농협중앙회, 정보보호 강화…“신뢰받는 농협 만들 것
[한국금융신문 이동규 기자] 농협중앙회가 개인정보보호와 정보보호에 대한 임직원의 인식을 높이고 국민과 고객에게 신뢰받는 농협 구현에 나섰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10일 본관에서 ‘2026년 하반기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함께하는 정보보호 아카데미 및 숏폼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면서 개인정보보호와 정보보호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임직원의 준수 의식을 높이고 예방 중심의 정보보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서홍 농협중앙회 부회장을 비롯해 윤성훈 상호금융대표이사, 각 부서장과 임직원, 정보보호지킴이 신규직원 30명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정보보호지킴이 신규직원이 참여한 정보보호 실천 숏폼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초청 특강, 정보보호 관련 실무 시사사항 공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개인정보보호정책과 최윤닫기최윤기사 모아보기정 과장은 ‘개정 개인정보보호법, 함께 이해하고 실천하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최 과장은 개정 개인정보보호법의 주요 내용과 법령 개정 취지를 설명하고, 농협이 준수해야 할 정보보호 거버넌스와 임직원들이 업무 과정에서 지켜야 할 개인정보보호 수칙 등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정보보호 방향을 제시했다.

정보보호 실천을 주제로 진행된 숏폼 경연대회도 임직원들의 관심을 끌었다. 정보보호지킴이 신규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통해 일상 업무에서 지켜야 할 정보보호 수칙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했다.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2개 팀의 작품은 향후 농협 유튜브와 농협방송, 본관 사이니즈 등을 통해 범농협 임직원의 정보보호 실천과 인식 제고를 위한 콘텐츠로 지속 활용될 예정이다.

박서홍 부회장은 “최근 잇따른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국민과 고객의 불안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정보보호 준수는 고객과 함께하는 농심천심의 실천이자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구현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개정 개인정보보호법에 부합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안전하고 믿음직한 농협을 만들어가기 위해 전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실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정보보호 아카데미를 계기로 임직원의 정보보호 인식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령과 규정에 대한 이해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단순한 사후 대응을 넘어 개인정보 유출과 정보보안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국민과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농협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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