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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상반기 영업이익 44억 원…전년 대비 45.3% 감소

양현우 기자

yhw@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8-07 16:18

대원제약 사옥. /사진=대원제약

대원제약 사옥. /사진=대원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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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양현우 기자] 대원제약이 올해 상반기 매출 3100억 원을 돌파했지만 연구개발(R&D)과 신제품 마케팅 투자 확대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대원제약은 연결 기준 올해 상반기 매출 3109억 원, 영업이익 44억 원, 당기순이익 57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1%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45.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308.0% 늘었다.

매출은 약가 인하와 호흡기질환 유행 감소로 펠루비와 코대원 등 주력 품목의 판매가 줄었음에도 만성질환 치료제인 이달비 패밀리 처방 확대와 건강기능식품 사업 성장에 힘입어 증가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부문은 수면 건강기능식품 ‘꿀잠샷’과 모발·피부 건강기능식품 ‘모발콜라겐3X’ 판매 호조로 매출 207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기 대비 639% 증가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 확대의 영향을 받았다. 신약 연구개발 경상개발비와 신규 건강기능식품 출시를 위한 전략적 마케팅 비용이 반영되면서 상반기 판매관리비는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투자자산 처분이익 등 영업외손익 개선에 힘입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주력 전문의약품과 만성질환 제품군, 건강기능식품의 고른 성장으로 상반기 매출 3100억 원을 돌파했다”며 “하반기에도 만성질환과 건강기능식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이어가는 한편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현우 한국금융신문 기자 yhw@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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