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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시간 510억분・채팅 40억개” 네이버 치지직, 올해 로드맵 공개

정채윤 기자

cy@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1-26 11:02

올림픽・월드컵 글로벌 인기 IP 확보, 같이보기・후원 경제 활성화

김정미 네이버 치지직 리더가 지난 25일 네이버 1784 사옥에서 회사의 주요 성과를 공개했다. /사진=네이버

김정미 네이버 치지직 리더가 지난 25일 네이버 1784 사옥에서 회사의 주요 성과를 공개했다. /사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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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네이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같이보기 경험 확산, 후원 경제 고도화, 콘텐츠 생태계 확장 등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한다.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닫기최수연기사 모아보기)는 지난 25일 네이버 1784 사옥에서 파트너 스트리머 대상 간담회를 진행하며 작년 주요 성과 및 올해 ▲동계올림픽, LCK, 월드컵 같이보기 경험 확산 ▲후원 기능 강화 ▲대규모 시청자에 안정적 시청 환경 등 서비스 지속 고도화를 위한 계획을 공개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치지직은 지난해 시청 시간 510억분, 채팅 수 40억개 등을 기록했으며 각각 전년 대비 28%, 37%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2025 롤 월드 챔피언십’ 당시 전용 중계 채널, 인기 스트리머 같이보기를 통해 최고 동시 접속자 76만명을 달성하며 시청과 소통 전반에서 고르게 성장했다.

그동안 치지직은 서비스 고도화와 함께 오리지널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지난해에는 ▲앱 메뉴 구조 개선 ▲라이브 중 앞부분을 돌려볼 수 있는 ‘라이브 타임머신’ ▲음성으로만 청취 가능한 ‘라디오 모드’ ▲치지직 TV 앱 출시 등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이용자의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스트리머를 대상으로는 스트리머 지원센터를 오픈하고, 채팅 모드 다양화, 사용자 밴 개선, 스트리밍 파티 등 주요 기능 개선과 후원 활성화를 지원할 후원 배지 강화, 연속 후원, 이벤트 후원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 올해에는 신규 수익화 프로그램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네이버

사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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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총 25명의 파트너 스트리머가 참가해 전략적인 팀 대결의 묘미를 보인 ‘치지직컵’, 인기 e 스포츠 게임단과의 파트너십 확대, 라이엇 게임즈와 장기 전략적 협업, EWC 중계권 확보 등을 통해 e 스포츠 팬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도 확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치지직은 올해도 내달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를 시작으로 북중미 월드컵, EWC, LCK 등 인기 IP를 대거 확보해 같이보기 경험 확산에 주력한다. 네이버는 차별화된 시청 문화의 확산을 위해 네이버앱 서비스 연계를 확장하고 편성표 기능을 활용한 방송 알림을 강화해 시청자 유입을 확대할 전망이다.

치지직은 후원 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달 커머스 연계 ‘스트리머샵’도 선보일 예정이다. 스트리머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치지직 채널과 연결해 굿즈 홍보, 라이브 태그, 실시간 구매 알림 등으로 스트리머가 직접 제작한 굿즈와 IP가 포함된 상품을 보다 쉽게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는 앞으로도 치지직 내 다양한 커머스 모델을 도입해 나갈 예정이다. 스트리머샵 오픈을 기념해 파트너 스트리머를 대상으로 주문 제작 솔루션 통한 굿즈 제작비 20% 할인, 첫 판매 방송 홍보, 스토어 할인 쿠폰 지원 등의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해 ‘스트리머 커머스’ 생태계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김정미 네이버 치지직 리더는 “오픈 2주년을 맞이한 치지직은 다양한 스트리머, 이용자들과 함께 빠르고 탄탄하게 성장한 새로운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앞으로도 시청 경험 개선, 스트리머 지원 확대 등을 이어가겠다”며 “올해 글로벌 빅 이벤트가 많은 만큼 인기 IP를 보유한 치지직이 2026년에도 스트리밍 생태계 확장과 함께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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