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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계약고객 통합서비스 ‘My 자이’ 오픈…고객 주도관리 전환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1-20 09:49

계약고객 통합서비스 ‘My 자이’를 시연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GS건설

계약고객 통합서비스 ‘My 자이’를 시연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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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GS건설이 분양부터 계약, 입주까지 내 집을 구매하는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통합 관리하는 계약고객 통합서비스 플랫폼 ‘My 자이’를 오픈, 서비스 운영기간을 마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My 자이’는 자이 아파트 계약 고객을 위한 온라인 전용 서비스로, 계약부터 잔금 완납까지 한 화면에서 관리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계약 변경과 정정, 중도금 및 잔금 납부는 물론, 환불 신청과 소유권 이전 등기 관련 서류 접수까지 온라인으로 직접 처리할 수 있어 전화나 현장 창구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이 스스로 계약 전 과정을 관리 가능하다.

GS건설은 ‘My 자이’를 통해 분양 고객들이 입주할 때까지 ‘기다리는 소비자’가 아니라 ‘직접 관리하는 이용자’로 전환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계약 정보, 납부 내역, 각종 신청 이력을 데이터 기반으로 통합해, 고객이 단순 조회를 넘어 계약·정산·입주에 이르는 절차 전반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핵심이다.

또한, GS건설이 오픈한 ‘My 자이’는 복잡한 분양 대금 정산 구조를 고객의 관점에서 재 구성해, 한 화면에서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고객이 입주 전 재무 계획을 보다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고, 관련 문의와 혼선 또한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주 현장의 풍경도 바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동안 신축 아파트 입주 시 잔금 완납 서류와 각종 정산 절차를 마치기 위해 이른 시간부터 줄을 서는 이른바 ‘입주 오픈런’이 반복돼 왔다. ‘My 자이’를 이용하는 자이(Xi) 입주민들은 관련 서류를 미리 제출한 뒤 입주 당일에는 최소한의 확인 절차만 거쳐, 고객들의 시간도 절약하고 입주 당일 현장 혼잡도도 많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고객들이 생활관리 통합서비스 앱(App) ‘자이홈’을 통해서 입주자 사전 방문행사 예약, AS서비스, 커뮤니티 시설 예약 등 입주를 한 뒤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이번에 자이홈페이지를 통해 웹(Web) 형태로 이용가능한 ‘My 자이’ 오픈으로, 고객들이 입주 후부터 받을 수 있었던 서비스 범위가 분양, 계약 과정으로 확장됐다.

현재 ‘My 자이’는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범어자이 입주 현장에 첫 도입했으며, 향후 입주 단지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My 자이’를 이용해 본 입주민은 “아파트 계약은 워낙 한 번에 움직이는 돈이 많고 항목도 복잡한데, My 자이에서 입금 내역을 온라인과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어 훨씬 안심이 된다”며, “언제 얼마를 납부해야 할지 등을 필요할 때 언제든 볼 수 있어 편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GS건설 관계자는 “My 자이는 자이(Xi)의 ‘고객 중심 주거 브랜드’ 전략의 연장선으로, 고객의 실제 불편을 청취해 개선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 경험을 지속 개선해 자이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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