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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와플랫・마크노바와 ‘AI 스마트홈 돌봄 서비스’ 구축 협약

정채윤 기자

chaeyun@

기사입력 : 2025-12-30 09:51

NHN AI 기술력・마크노바 AI 케어 서비스 역량 결합
지능형 ‘AI 스마트홈 돌봄’ 가시화…실제 주거 공간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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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새미 와플랫 팀장, 황선영 NHN 법무정책그룹 이사 겸 와플랫 대표, 최혁 마크노바 최혁 대표. / 사진=NHN

(왼쪽부터) 이새미 와플랫 팀장, 황선영 NHN 법무정책그룹 이사 겸 와플랫 대표, 최혁 마크노바 최혁 대표. / 사진=N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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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NHN(대표 정우진)은 시니어케어 전문 법인 와플랫, 인공지능(AI) 케어 서비스 전문 기업 마크노바와 ‘AI 기반 스마트홈 돌봄 서비스 구축 및 운영’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9일 NHN 판교 사옥 플레이뮤지엄에서 황선영 NHN 법무정책그룹 이사 겸 와플랫 대표, 최혁 마크노바 대표, 이새미 와플랫 이새미 팀장 등 3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돌봄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술’을 어르신이 거주하는 생활 공간에 적용한 ‘AI 스마트홈 돌봄’ 환경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3사는 ▲NHN의 대규모 AI 인프라와 ▲와플랫의 스마트폰 기반 통합 돌봄 플랫폼 서비스 운영 역량, ▲마크노바의 케어 전용 디바이스 기술력 및 돌봄 사업 노하우를 하나로 결집한다.

구체적으로 NHN은 국가 AI 데이터센터 운영 경험과 국가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 구축 역량을 바탕으로 AI 돌봄 서비스에 최적화된 인프라 환경을 지원한다. 와플랫은 스마트폰 기반 ‘AI 생활지원사 서비스’를 스마트홈 환경과 연결해 고도화된 AI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크노바는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와 ‘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에 직접 기획·개발한 AI 케어 디바이스 및 서비스를 제공해 온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마크노바의 AI 케어 디바이스는 가정 내 스마트홈 게이트웨이로서 다양한 IoT 센서와 혈당계·혈압계·체중계 등 건강관리 기기, 와플랫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동해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상시 지원하는 통합 돌봄 환경을 구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AI 기술과 데이터, 기기가 통합된 돌봄 모델을 구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는 생활 환경에 밀착한 스마트홈 기술과 24시간 대응이 가능한 AI를 활용해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정부의 AI 스마트홈 돌봄 정책 기조와도 맞닿아 있다.

3사는 실제 주거 공간에 최적화된 지능형 돌봄 모델을 고도화하고, 이를 지자체 등 공공 영역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표준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황선영 NHN 법무정책그룹 이사 겸 와플랫 대표는 “초고령사회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는 생활 공간 중심의 디지털 전환이 필수적”이라며 “NHN 그룹의 AI 기술력과 마크노바의 현장 기기 기술을 융합해,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지속 가능한 AI 스마트홈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혁 마크노바 대표는마크노바가 보유한 AI 시니어 케어 기술력이 NHN 인프라 와플랫의 플랫폼과 결합해 케어 서비스와 디바이스, 플랫폼이 유기적으로 통합된 스마트홈 모델을 제시할 있게 됐다정부의 지능형 돌봄 정책 방향에 발맞춰 고령층의 실제 생활 공간에서 가장 신뢰할 있는 사용자 중심의 돌봄 서비스를 완성해 나갈 이라고 밝혔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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