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AI 협의회는 국내 핀테크 업권을 대표하는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산하 공식 협의체로, 총 40여 개 회원사가 참여 중이다. 핀테크 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정책 소통 창구로서 제도 개선을 촉진하는 역할을 맡았다. AI 규제 완화 논의와 API 기술 표준 마련 핀테크와 AI 융합 사례 연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의회장사는 임원사 중에서 선출됐으며, 핀다는 부회장사다. 이 대표는 추천을 통해 입후보했으며, 이후 찬반 투표를 거쳐 선출됐다.
이 대표는 핀테크AI 협의회장 취임사를 통해 “금융 버티컬에서 우수한 퍼포먼스의 AI 에이전트와 서비스들도 충분히 국내에서 나올 수 있어야 한다”며 “기존 제도의 유연성과 진행 속도가 매우 떨어져서 궁극적으로는 글로벌 스탠다드보다 낮은 퍼포먼스를 적용할 수밖에 없거나 단순 실험에만 그치는 등 안타까운 상황이 많이 펼쳐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핀테크 업계가 현실적으로 당면한 과제들을 회원사들과 함께 정리하고, AI 기술 시범 적용부터 정식 인가까지 효율적으로 프로세스를 처리할 수 있는 패스트 트랙형 제도 도입 등을 통해 다방면으로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1984년생으로 고려대학교 서어서문학과를 졸업했다. 2007년에 STX전략사업기획실에 입사해 2011년부터 글로시박스와 피플엔코, 눔코리아를 공동창업했다. 2012년에는 500스타트업 전 벤처 고문과 구글 캠퍼스 서울 전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2015년 국내 금융시장의 정보 비대칭성 문제와 구조적 비효율 문제를 AI와 빅데이터를 통해 해결하기 위해 박홍민 공동대표와 함께 국내 최초로 대출비교플랫폼 핀다를 창업했다. 이후 10년간 핀다의 공격적인 성장 전략과 AI 기반 신규 서비스 개발을 주도하며, 올해 들어 오픈업 프로와 핀다 유니콘 등 개인 금융을 넘어 사업자·기업 금융 영역으로 확장 중이다.
이 대표의 활약에 힘입어 핀다는 지난 5월 포브스코리아가 선정한 ‘2025 대한민국 AI 50’ 기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한편, 대표적인 대출 비교 서비스인 핀다 앱은 11월 현재 누적 34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며 국내에서 가장 많은 금융기관과 제휴를 맺고 있다. 핀다는 초개인화 금융 서비스와 지능형 대출 관리 서비스를 통해 지난 상반기 말 기준 누적 13조 원 이상의 대출을 중개하고 있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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