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상철 한국캐피탈 대표이사
19일 한국캐피탈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캐피탈의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727억원으로, 전년 동기(606억원) 대비 19.97% 증가했다. 분기순이익은 264억원으로 직전 분기(193억원) 대비 37.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캐피탈 관계자는 “기업·투자·소매·오토·리스 등 각 사업 포트폴리오의 고른 영업자산 확대와 직접 영업을 통한 기업금융부문의 비이자수익 확대 등이 수익 증가를 견인했다”며 “자산건전성 관리에도 총력을 다해 3분기 말 부동산PF 연체율 0%를 기록하는 등 외형 성장과 내실 강화를 동시에 달성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의 순수수료손익은 올 3분기 누적 기준 258억원으로 전년 동기(148억원) 대비 74.32% 증가하며 전체 순익 증가를 견인했다.
이와 함께 사업 포트폴리오의 고른 영업자산 확대를 통해 순이자손익 또한 같은 기간 1719억원에서 19.49% 증가한 2054억원으로 늘어났다.
지난 9월 말 기준 한국캐피탈의 영업자산은 대출채권 65.5%, 유가증권 11.1%, 할부금융 6.9% 수준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 3분기 말과 비교하면 대출채권과 할부금융자산은 비중이 소폭 줄어들었지만, 유가증권은 2.2%p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초 투자금융부문 신설로 인해 투자가 확대되며 관련 자산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출채권과 할부금융도 비율은 줄어들었지만, 자산 금액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자산 증대를 통해 영업이익이 1년 새 27.12% 증가한 914억원을 달성했다.
회사는 연내 목표로 자산 5조원과 당기순이익 1000억원 달성을 세운 바 있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 총자산이 지난 9월 말 기준 4조922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상반기 말 총자산이 4조7585억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연내 자산 5조원 달성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자산 증가와 함께 적극적인 건전성 관리를 통해 자산건전성 지표도 개선됐다. 지난해 3분기 말 무수익여신 비율이 5.88%였던 것에 비해 올 3분기 말 4.82%로 하락하며 1.06%p의 하락폭을 보였다.
한국캐피탈에 따르면 기업금융의 경우 안정적인 딜 위주의 취급으로 건전성을 확보했으며, 소매금융은 CSS 기준 강화 및 연체율 관리에 집중해 무수익여신 비율 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한국캐피탈 관계자는 "연말에 일부 무수익자산을 매·상각하여 고정이하 여신비율을 1%대 수준으로 관리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신용등급 상향을 목표로 삼아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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