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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호반혁신기술공모전 시상식-데모데이‘ 개최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1-07 09:54

뒷줄 오른쪽 다섯번째부터 김민성 호반그룹 기획담당임원,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 대표를 비롯한 임원진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호반그룹

뒷줄 오른쪽 다섯번째부터 김민성 호반그룹 기획담당임원,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 대표를 비롯한 임원진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호반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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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호반그룹은 서초구 호반파크(호반그룹 사옥)에서 ‘2025 호반혁신기술공모전’의 최종 발표·시상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진행된 시상식에는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김민성 기획담당임원,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대표,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 수상기업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모전은 건설·제조·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해 총 118개의 기업이 기술 경쟁을 펼쳤다. 호반그룹은 오픈이노베이션 지원과 투자 확대를 위해 수상 규모를 기존 8개사에서 14개사로 크게 늘렸다.

대상은 건설 테크 스타트업 ‘포비콘’이 수상했다. 포비콘은 비전 AI 기반 도면 자동분석을 이용한 자동적산 기술을 제안해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호반그룹은 호반건설, 호반산업 등 계열사의 현장 적용을 검토해 도면분석을 통한 자동적산(공사량 계산)과 개산견적(비용 추정) 디지털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최우수상 ‘와따에이아이’(AI 기반 실시간 물류 관리 플랫폼) ▲우수상 ‘솔닥’(원격진료 통합 의료 플랫폼), ‘구상KSC’(인덕션 결합형 주방 가전제품) ▲챌린지상 ‘슬립웨이브’(스마트 수면·멘탈케어 솔루션), ‘브이몬스터’(대화형 아바타 AI 키오스크), ‘리빗’(AI 탄소데이터 관리 플랫폼), ‘원모어시큐리티’(AI 영상분석 보안 시스템) ▲시너지상 ‘브레인치즈’(엣지 AI 기반 위험감지 CCTV), ‘인테그라디앤씨’(제로에너지 스마트 외피 시스템), ‘퀸테스’(압전센서형 재고관리 모듈), ‘오티톤메디컬’(AI 스마트 체온계), ‘포네이처스’(탄소포집형 공기정화 솔루션), ‘키쎈스’(무선 원격제어 시스템) 등이 선정됐다.

수상 기업에게는 총 2억원 규모의 상금과 사업화 지원금이 제공된다. 또한, 기술 PoC(검증) 및 테스트베드, 사무공간 구비, 글로벌 프로그램, 네트워킹 및 투자 연계 등 다양한 후속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은 “호반그룹은 혁신기술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하며 생활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그룹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호반그룹의 CVC(기업형 벤처캐피탈) 법인인 플랜에이치벤처스(이하 ‘플랜H’)와 함께 개최한 ‘2025 호반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Hi DEMODAY 2025)’도 이어서 진행됐다. 데모데이는 스타트업의 우수 기술을 소개하고 투자·사업화를 연계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 2022년 시작해 올해로 네번째 열렸다. 호반그룹은 올해 처음으로 혁신기술공모전과 데모데이를 결합해 발굴, 실증, 사업화, 투자로 이어지는 그룹 벤처투자 플랫폼을 구축하고, 스타트업과의 협력 시너지를 한층 강화했다.

한편, 지난 2020년 시작된 호반혁신기술공모전은 올해 상·하반기 두 차례로 확대 운영해 일곱번째를 맞았다. 지난 3월에 열린 ‘2025 호반 넥스트 스타트업공모전’에는 총 4개사를 선정했으며 개인정보 유출 방지 보안 솔루션을 제안한 ‘㈜아치서울’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호반그룹은 아치서울과 협력해 해당 기술을 리솜리조트의 QR주문·룸서비스 비롯한 그룹 내 전자문서 시스템에 적용할 계획이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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