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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문화원연합회, '인공지능·한류 시대' 국어문화 진흥대책 모색

이창선 기자

lcs2004@

기사입력 : 2025-10-29 15:14

한국어 사용 환경 변화에 따른 국어문화 진흥정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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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문화 진흥대책 마련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 포스터

▲국어문화 진흥대책 마련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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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창선 기자] (사)국어문화원연합회(회장 김덕호)는 박정하·임오경·박수현 국회의원과 함께 오는 10월 30일(목)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국어문화 진흥대책 마련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후원하고 김은성 한국방송(KBS) 아나운서가 좌장으로 참여하는 이번 토론회는 인공지능(AI) 기술의 급격한 발전, 한류 문화의 세계적 확산 등 변화하는 한국어 사용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지향적인 국어문화 진흥정책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구체적으로 토론회에서는 변화하는 국어사용 환경에 대응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 과제를 도출하고, 한류 확산과 다문화 사회에 적합한 국어문화 진흥전략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이 과정을 통해 국회·정부·전문가·시민 간 소통 및 협력이 강화되고 나아가 국민의 국어문화 의식과 국어사랑 태도가 고양되는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토론회는 박진호 서울대학교 국문과 교수의 '인공지능 시대의 국어문화 진흥 정책 방향'에 대한 기조 발표로 시작된다. 다음으로 ▲박덕유 인하대학교 국어교육과 명예교수가 '산업 발전을 위한 국어문화원의 지자체 연계 정책 개발', ▲안병섭 고려대학교 글로벌학부 한국학전공 교수가 '한류 문화 확산에 대응하는 국어문화원의 역할 방향'이라는 제목으로 각각 주제 발표에 나선다.

종합 토론에는 강미영 국립국어원 어문연구실장, 김주원 한글학회 회장, 이창덕 외솔회장, 최홍식 세종대왕기념사업회장, 한호현 한국어인공지능학회 회장 등 학계 및 유관 기관의 여러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어문화 진흥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방안 마련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국어문화원연합회 김덕호 회장은 "이번 토론회가 국어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우리말의 가치를 높이고 국어 문화 진흥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더 나은 국어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창선 한국금융신문 기자 lcs200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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