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국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초등학생 대상 유괴 사건으로 인한 학부모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마포구 직원과 박상준 경정 등 마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직원, 월드컵지구대, 학교 관계자, 마포구 청소년지도협의회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등교 중인 어린이들과 학부모에게 유괴 예방 안전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하며 안전 의식을 높였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호루라기를 지급하며 실제 위급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역사회 모두가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든든한 울타리가 돼야 한다”며 “오늘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 환경을 만들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