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벨 인피니트는 시프트업이 개발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승리의 여신: 니케’가 일본을 대표하는 편의점 체인 ‘로손’과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 사진=레벨 인피니트
이미지 확대보기로손은 일본 전국에 약 1만4000개 매장을 운영하는 거대 유통 기업이다. 수많은 인기 애니메이션・게임 지식재산권(IP)과 캠페인을 진행하며 서브컬처 팬들에게도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서브컬처 본고장 일본 전역에 걸친 인기에 힘입어, 이번 주요 유통 채널과의 캠페인으로 현지 시장 내 확고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날부터 일본 전역 로손 매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K-POP 스타일 의상을 입은 ‘도로시’, ‘신데렐라’, ‘라피 : 레드 후드’와 럭셔리 의상을 입은 ‘모더니아’, ‘홍련 : 흑영’, ‘크라운’ 등 총 6종의 니케가 색다른 모습으로 등장한다.
레벨 인피니트는 기간 중 대상 상품을 구매하면 오리지널 클리어파일을 받을 수 있는 캠페인을 실시하며, 과자 제조사 롯데 오리지널 패키지 상품 ‘Toppo 승리의 여신: 니케’ 구매 시 포함된 오리지널 스티커를 얻을 수 있다.
로손 매장 내 설치된 무인 멀티미디어 단말기 Loppi와 온라인 쇼핑몰 HMV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오리지널 굿즈도 마련됐다.
레벨 인피니트 관계자는 “서브컬처 본고장이라 불리는 일본에서 로손과 같은 대형 유통 기업과 캠페인을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현지 팬들에게 승리의 여신: 니케 매력을 한층 더 알리고,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