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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초대형 미디어월 가동…여의도 금융 허브 상징 목표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4-28 16:09

한국투자증권 본사 건물./ 사진 = 한국금융지주

한국투자증권 본사 건물./ 사진 = 한국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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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여의도 본사 외벽에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 ‘키스 스퀘어(KIS SQUARE)’를 설치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키스 스퀘어는 가로 30m, 세로 10m 규모로, 여의도 내 최대 옥외 미디어월로 조성됐다. 전방 600m 거리에서도 시인 가능한 대형 스크린을 통해, 금융 전문성과 혁신성을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여의도를 대표하는 차세대 금융 랜드마크로 자리잡겠다는 계획이다.

키스 스퀘어는 ‘금융 특화 월(Wall)’을 목표로 기획됐다. 단순한 광고판이 아닌 실시간 금융 정보 제공과 감성 콘텐츠를 접목한 차별화된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대표 콘텐츠로는 ▲증시 개장과 폐장을 알리는 ‘타임벨(Time Bell)’ ▲주요 주가지수 및 종목 시세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시세판’ ▲이중섭 화백의 ‘황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K-금융의 글로벌 도약 의지를 표현한 ‘키스 비전(KIS Vision)’ ▲도심 속 힐링을 전하는 ‘디지털 아쿠아리움’ 등이 순차적으로 송출된다.

특히 모든 영상은 3D 아나몰픽(Anamorphic) 기술을 적용해 입체적이고 몰입감 높은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스크린을 바라보는 고객과 시민들이 색다른 시각적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앞으로 키스 스퀘어를 활용해 차별화된 금융상품, 혁신 서비스,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 관련 영상도 선보이며 고객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김성환닫기김성환기사 모아보기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키스 스퀘어가 여의도를 아시아 금융 허브로 부각시키는 상징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지속하며 국내외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지인 한국금융신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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