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 헌재 인근 점포 휴점…“모니터링 강화” [지금 은행은]

우한나 기자

han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4-03 15:29 최종수정 : 2025-04-07 15:45

KB국민, 지점 정상 영업…본부 직원 현장 상주
SC제일, 본점 재택근무 전환·영업점은 운영 유지

사진 = 각 사

사진 = 각 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우한나 기자] 주요 은행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헌법재판소 인근 영업점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4일 헌재 인근 신한·하나·NH농협은행 지점의 영업이 일시 중단된다. 은행권은 대체 영업점을 준비하고 당일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관련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서울 종로구 현대계동지점과 현대계동 대기업금융센터 두 곳을 임시 휴점한다. 해당 지점을 대신해 광교영업부, 대기업영업1부를 대체 근무지로 지정해 이동 근무할 예정이다. 임시 휴점과 관련해 3일 오전 대고객 LMS 발송을 진행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시위 지근거리에 있는 종로중앙금융센터는 건물 자체가 폐쇄돼 필수인력만 투입되고 고객 업무처리는 불가하다”며 “종로·종각·광화문 등 대규모 시위 집결지 지근거리 영업점에는 업무 매뉴얼을 사전에 공지 완료했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4일 헌재 판결 당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 지점과 계동 지점의 임시 휴점을 결정했다. 대체 영업점으로 을지로 본점 19층과 종로금융센터 지점을 운영하며 고객들에게 사전 안내하고 직원들도 자리를 이동해 근무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손님 중심의 영업문화를 바탕으로 하나은행을 믿고 찾아오시는 손님들이 불편함 없이 금융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안전을 기하여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은행도 종로금융센터의 임시 휴점을 결정했다. 안국역 인근인 감사원지점의 휴점 또는 단축 영업도 검토 중이다. 당일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당일 상황에 따라 종로·용산 지역의 지점들을 집중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은행도 헌재와 인접한 안국역지점 휴점을 확정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안국역지점 휴점을 결정했으며 고객들은 대체 영업점인 종로YMCA지점으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휴점 없이 정상 영업을 이어갈 예정이며 당일에는 본부부서 직원들이 현장에 상주하면서 상황을 지켜볼 계획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헌재로부터 반경 600m 이내에 영업점이 없다”며 “그럼에도 탄핵 당일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여의도·광화문 일대의 지점 12곳을 대상으로 소화기, 비상벨, CCTV의 운영 실태를 점검한 상태”라고 밝혔다.

SC제일은행도 직원과 고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마련 중이다. 다만 헌법재판소 인근에 영업점이 없어 별도의 휴점 지침은 내려오지 않은 상태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본점의 경우 재택근무 및 대체 근무지 근무 등의 계획을 수립했다”며 “영업점의 경우 비상 연락망 체계를 구축하고 헌재 인근지역의 영업점은 대체 영업점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한나 한국금융신문 기자 han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성장펀드 17.9조·장기빚 27만명 소각…이억원號 금융위 1년 성과는 [금융공기업 이슈]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취임 1년을 맞았다. 취임 첫날부터 금융지주 회장들을 불러 모아 ‘생산적 금융·소비자 중심 금융·신뢰 금융’으로의 대전환을 주문했던 이 위원장은 지난 1년간 금융권 자금의 물길을 첨단산업으로 돌리는 한편, 장기연체자와 저신용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지원도 크게 확대했다.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자금 집행과 수혜자 숫자를 만들어냈다는 점은 이억원 체제 첫해의 가장 뚜렷한 성과로 꼽힌다. 국민성장펀드를 통한 첨단산업 투자부터 장기연체채권 소각, 청년 자산형성 지원까지 성장과 포용이라는 두 축에서 대규모 정책금융이 실제 현장으로 흘러가기 시작했다.다만 가계부채와 부동산 2 “지금 사도 될까?” 답이 안 보인다면…하반기 투자, 4명의 전문가에게 물어보세요 주식은 올랐는데 지금 들어가도 될지 모르겠다.서울 집값은 다시 뛰는데 더 기다려야 할지, 지금이라도 사야 할지 고민된다.금리는 움직이고 환율은 불안하다. AI와 반도체가 계속 시장의 중심에 있는 것 같지만, 언제까지 상승세가 이어질지도 확신하기 어렵다.여기에 토큰증권(STO)과 디지털 금융이라는 새로운 투자 영역까지 등장했다.도대체 지금 투자자는 무엇을 봐야 할까.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 있다면 오는 9월 29일 열리는 ‘머니무브 2026-부의 공식’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이번 포럼은 특정 종목이나 상품을 추천하는 자리가 아니다. 오히려 “무엇을 사야 하는가”보다 “무엇을 보고 투자 판단을 내려야 하는가”에 초점을 맞춘 3 강태영號 농협은행, 상생협약 금리 1%p대↓…농식품·지역특화산업 '초점' [은행권 협력사 금융 전략] 대기업·공공기관과 은행이 함께 조성한 상생펀드가 협력기업 금융의 주요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협약기업이 예치한 예금의 이자를 대출금리 인하 재원으로 활용해 금융비용을 낮추는 구조다.강태영 행장이 이끄는 NH농협은행은 농식품·지역기업과 첨단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상생금융을 운영하며, 협약에 따라 1%p 중후반 수준의 금리 인하와 상품별 추가 우대를 제공하고 있다. 대기업고객부 기준 지난 6월 말 10개 대기업·13개 협약 상생펀드의 여신잔액은 298억원이다. 향후 동반성장대출과 상생펀드를 공급망 금융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10개 대기업·13개 상생펀드…여신 298억농협은행의 대표적인 협력기업 금융상품은 'NH채움상생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