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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호텔·리조트 업계 최초 ‘커피박 순환자원 조건부 인정’ 취득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3-31 15:24

하이원리조트, 한옥 베이커리 카페 운암정 커피 제조 모습./사진제공=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 한옥 베이커리 카페 운암정 커피 제조 모습./사진제공=강원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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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가 환경부 소속 원주지방환경청으로부터 커피를 만들고 나오는 부산물인 커피박을 폐기물이 아닌 순환자원으로서의 인정을 취득했다고 31일 밝혔다.

하이원리조트 식음업장의 경우 연간 약 73만잔의 커피가 판매된다. 이는 약 15톤의 커피박이 발생되며 소각 시 5.07톤의 온실가스가 배출된다.

그동안 폐기물로 취급돼 재활용에 제약이 있었던 커피박을 강원랜드는 배출·운반·보관․처리 등 전 과정을 체계화해 순환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조건부 인정을 호텔·리조트 업계 최초로 취득했다.

강원랜드는 이번 인정을 계기로 올해를 커피박 업사이클링의 원년으로 삼고, 폐광지역 사회적 협동조합(야생화마을 마을관리)과 협업을 통해 연필·화분 등 다양한 커피박 재자원화 상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최 직무대행은“이번 순환자원 인정은 온실가스 감축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순환자원 인정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다양한 재자원화 사업을 지속 발굴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순환자원 조건부 인정기간(25년 3월부터~3년)동안 재자원화 실적을 축적해 향후 정식 인정을 취득하고, 지역 사회와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일자리 창출·친환경 사업 등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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