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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우리금융에 엄정 기조 유지…우투증권 본인가, 더 빨리 진행"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2-10 17:39

2025 금감원 업무계획 브리핑 질의응답
"증권사 체질 확보에 발목 잡을 수 없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0일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2025년 금감원 업무계획' 브리핑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5.02.10)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0일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2025년 금감원 업무계획' 브리핑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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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이복현닫기이복현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장은 우리투자증권의 본인가 절차에 대해 "발목 잡지 않아야 한다"며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했다.

이 원장은 10일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2025 금감원 업무계획' 브리핑 질의응답 자리에서 "우리투자증권 본인가를 원활히 진행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 원장은 우리금융지주 경영평가 등급 산정 등에 관련된 질문을 받고 "우리금융과 관련해서는 소비자 보호나 리스크 관리 등에 대해 엄정한 기조를 유지할 수밖에 없다"고 전제했다.

다만, 이 원장은 "금감원에 인허가 신청이 들어온 게 보험사 M&A(인수합병) 건, 증권사 본인가 건이 있는데, 자기 체질 확보에 발목을 잡으면 안된다고 생각에서 증권사 본인가라도 좀 더 빨리 원활하게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옛 한국포스증권이 우리종합금융을 흡수합병하면서 2024년 8월 공식 출범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해 7월 투자매매업 예비인가를 받았으나, 본인가가 다소 늦어지면서 본격적인 업무 착수가 예상보다 지연됐다. 이는 금융지주 및 은행 관련 검사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됐다.

우리투자증권은 올해들어 최근 1월 금융위원회에 투자매매업 본인가를 위한 신청서를 접수했다.

자본시장법 상 본인가 심사는 신청한 후 한 달 이내로 이달 중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매매업 인가를 받으면 IB(투자금융) 업무를 영위할 수 있다.

우리투자증권의 2024년 12월말 기준 자기자본은 지배지분 기준 1조1450억원이다.

우리투자증권은 10년 내 자기자본 5조원 달성 등 로드맵 가운데 향후 초대형 IB 도약을 목표로 삼고 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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