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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 전환 마무리 수순…“대원강업·현대퓨처넷 지분 정리 완료”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1-24 17:58

현대지에프홀딩스, 현대百·현대홈쇼핑 보유 대원강업 지분 10.1% 매입
현대홈쇼핑, 현대지에프홀딩스·현대百 보유 현대퓨처넷 지분 28.5% 매입

현대백화점그룹이 지주사 전환 마무리 절차를 밟고있다. /사진=현대백화점 CI

현대백화점그룹이 지주사 전환 마무리 절차를 밟고있다. /사진=현대백화점 CI

[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의 지주회사 전환이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다.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의 행위제한 요건 충족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주회사 행위제한 요건 충족을 위해 지분 정리가 필요했던 대원강업과 현대퓨처넷 지분을 계열사에 매매하기로 했다고 2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자회사인 대원강업 지분 10.1%를 현대홈쇼핑(475만 5695주, 7.7%)과 현대백화점(148만 8114주, 2.4%)으로부터 각각 매수한다. 이에 따라 현대지에프홀딩스의 대원강업 보유 지분은 기존 22.7%에서 32.8% 늘어나게 된다.

주당 거래금액은 이날 종가(3850원) 대비 20% 할증된 4620원으로 약 288억원 수준이다. 거래 예정일은 1개월 뒤인 2월 24일이다.

이와 함께 현대홈쇼핑은 현대지에프홀딩스와 현대백화점이 각각 보유하고 있는 현대퓨처넷 주식 3145만 9590주(지분 28.5%)를 매수하기로 했다. 주당 거래 금액은 이날 종가(3575원) 대비 20% 할증된 4290원이며, 거래금액은 약 1350억원 수준이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653만 4810주(5.9%)를 280억원, 현대백화점은 2492만 4780주(22.6%)를 1069억원에 각각 현대홈쇼핑에 넘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지주회사 행위제한 요건 유예 기한이 임박한 시점에서 주가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법적 절차 및 규정에 따라 계열사간 지분 거래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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