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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 클라우드’ 삼성SDS, 영업이익 9111억 전년비 23.5%↑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1-23 15:58 최종수정 : 2025-01-23 17:42

클라우드 사업 연간 매출 2조 3,235억 원 달성…전년비 23.5% 성장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 가입 고객 1만9400개사 돌파 등 성장
지난해 4분기 매출 3조6423억원, 영업이익 2115억원 집계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
이준희 삼성SDS 사장. / 사진=삼성SDS

이준희 삼성SDS 사장. / 사진=삼성SDS


삼성SDS가 지난해 새로운 성장 동력 클라우드 사업이 성장세를 나타내며 견조한 수익성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올해 AI를 중심으로 사업을 더 고도화하며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SDS는 2024년 연결기준 연간 매출액 13조8282억원, 영업이익 9111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23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4.2%, 영업이익은 12.7% 증가했다.
2024년 4분기 실적은 매출 3조6423억원, 영업이익 2115억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4% 감소했다.

사업 분야별로 보면 IT서비스 사업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4.8% 증가한 6조4014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클라우드 사업에서 전년 대비 23.5% 성장한 연간 매출 2조3235억원을 달성하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클라우드 사업은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CSP) 사업과 매니지드 클라우드 서비스(MSP) 사업에서 모두 골고루 성장했다. 대구센터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 개시, 금융·공공 업종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 등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물류 부문 매출액은 글로벌 물류 시장의 영향을 받는 가운데에서도 상대적으로 안정적 흐름을 보이며 전년 대비 3.6% 증가한 7조4268억원을 기록했다.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Cello Square)는 지능형 공급망 관리의 한 축으로 진화하면서 꾸준히 성장해 지난 4분기 전년 동기 대비 27% 성장한 306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첼로스퀘어 플랫폼 가입 고객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1만9400개사를 돌파했다.
삼성SDS는 글로벌 IT 시장 조사기관 IDC가 발표한 2023년 ‘국내 MSP 마켓셰어 보고서’에서 1위, ‘국내 CSP 마켓셰어 보고서’에서 2위(국내 사업자 중 1위)를 차지하며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도 참가해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의 세계 최초 3개 이상 언어 ‘동시 통∙번역 회의 서비스’ ▲패브릭스(FabriX)의 여러 에이전트가 상호 소통하고 문제 해결하는 ‘멀티 에이전트’ 기능 ▲국내 1위 업무 자동화 솔루션인 브리티 오토메이션(Brity Automation)을 선보이는 등 생성형 AI 서비스도 고도화하고 있다.

삼성SDS는 앞으로도 ‘기업 업무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하며 IT시장을 선도하는 회사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삼성SDS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배당안을 주당 290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배당성향을 30% 수준으로 한다는 3개년 배당정책에 따른 것이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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