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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 호주·뉴질랜드 진출

김나영 기자

steaming@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1-06 13:38

'케이캡' 진출 현황. /사진제공=HK이노엔

'케이캡' 진출 현황. /사진제공=HK이노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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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나영 기자] HK이노엔은 최근 호주 제약사 서든 엑스피(Southern XP)와 호주 및 뉴질랜드에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의 완제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서든 엑스피는 케이캡에 대한 독점 유통 및 판매 권리를 갖는다. 해당 품목은 ▲케이캡정50㎎ ▲케이캡정25㎎ 등 2종이다.

서든 엑스피는 20년 이상 제약 사업을 영위한 호주 소재의 제약사로, 호주 및 뉴질랜드 내 의약품의 등록 및 유통에 강점이 있는 기업이다.

호주와 뉴질랜드 의약품 시장은 2023년 기준 약 22조 원 규모이며, 이 중 소화성궤양용제 시장은 약 1500억 원 상당이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케이캡은 해외 국가에서도 대한민국 신약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으며 글로벌 소화성궤양용제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2028년 100개국 진출을 목표로 케이캡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30호 신약인 케이캡은 P-CAB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으로, 한국, 미국, 중국 등 48개 국가에 진출했다. 15개 국가에선 출시됐다. 국내에서는 작년 1월부터 11월까지 총 1777억 원의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하며, 5년 연속 국내 소화성궤양용제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김나영 한국금융신문 기자 steami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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