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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정철동 사장 “2025년, 내부 혁신으로 턴어라운드 달성” [2025 신년사]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1-02 10:33

신년사에서 ‘빠른 실행력’ 통한 ‘고객 신뢰 회복’ 강조
“더 집요한 실행력으로 경영정상화 초석 다질 것”

정철동 LG디스플레이 CEO. / 사진=LG디스플레이

정철동 LG디스플레이 CEO. / 사진=LG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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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내부 혁신의 실행력을 높여, 고객의 전폭적인 신뢰를 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

정철동닫기정철동기사 모아보기 LG디스플레이 정철동 2일 국내외 임직원에게 전한 신년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빠른 실행력을 통한 고객 신뢰 회복을 이루겠다는 의지다.

정철동 사장은 “2025년은 추진 중인 모든 사업 과제들이 보다 실질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는 해가 돼야 할 것”이라며 “빠른 실행력으로 무장해 진정한 변화를 창출하고, 다시금 고객의 전폭적인 신뢰를 받는 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 사장은 이를 달성하기 위해 ▲품질 강화와 원가 혁신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적 가치 제공 ▲성과 창출에 몰입하는 조직문화 등 세 가지 실천 방향을 제시했다.

품질 강화와 원가 혁신에 대해서는 “품질과 원가 경쟁력은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사업파트너가 되기 위한 기본”이라고 정의했다. 이어서 “품질관리 주체 및 프로세스 전반에 대해 철저히 돌아보고 근본 대응체계를 점검해, 고객이 인지하는 품질 수준을 높이고 품질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자”며 품질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원가 혁신은 제품, 기술, 프로세스 등 모든 사업 영역에서 강화해 재료비 등 자원 투입을 효율화하고 인프라와 운영구조를 사업 전략 방향에 맞춰 최적화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적 가치 제공을 위해서는 사업별로 풀어야 할 과제들을 제시했다. ▲중소형 OLED는 올해 예정된 신규 모델 적기 개발과 양산 및 고객 로드맵에 연계된 차별화 기술의 선행 확보 ▲대형은 수요 변동에 대한 적기 대응력 향상과 원가 혁신 및 핵심 성능 개선 ▲중형·Auto는 원가경쟁력 제고와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적 기술리더십을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성과 창출에 몰입하는 조직문화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분야에서는 자타공인 ‘최고’로 평가받을 수 있을 정도로 전문성을 키워가자”고 말했다. 이어 “주로 제조와 R&D 영역에 적용해 온 AI, 버츄얼 디자인(VD) 기반의 DX 추진을 일반업무 영역까지 넓혀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회사 차원의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더불어 “모두가 성과 창출의 주역이라는 주인의식과 자부심을 가지고 내부 혁신의 실행력을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정철동 사장은 지난 1년에 대해 “사업의 본질이 ‘고객가치 창출과 수익성 확보’라는 인식을 재정립하고, 디스플레이 기업으로서 근본 경쟁력인 개발과 생산, 품질과 원가 부문 역량 강화에 주력”했다며 헌신해 준 임직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영속하는 기업,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가 되어 우리 사회에 차별적 가치와 비전을 제시하는 기업이 되는 것”이라며 “올해는 더 집요한 실행력을 발휘해 턴어라운드를 넘어 경영정상화의 초석을 다지는 해로 만들자”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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