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코스닥 신규상장 기업 128곳, 공모금액은 3년째 감소세…기술성장특례 역대 최대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2-26 15:16

한국거래소, 2024년도 코스닥시장 신규상장 현황 및 주요 특징

자료출처= 한국거래소 '2024년도 코스닥시장 신규상장 현황 및 주요 특징'(2024.12.26)

자료출처= 한국거래소 '2024년도 코스닥시장 신규상장 현황 및 주요 특징'(2024.12.26)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올해 코스닥 시장 신규 상장 기업은 128개사로 역대 최다였던 전년도 보다 소폭 적었다.

스팩(SPAC, 기업인수목적회사)를 제외환 새내기 상장 기업은 88개사다.

코스닥 시장 공모금액은 3년 째 하향 곡선을 그렸다.

기술성장특례 상장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는 26일 이같은 내용의 '2024년도 코스닥시장 신규상장 현황 및 주요 특징'을 발표했다.

2024년 신규상장 기업수는 128사로, 전년도 신규상장 실적(132사) 수준이었다. 일반기업 46사, 기술성장특례기업 42사, 스팩 40사다. 스팩 제외시 총 88개사가 신규 상장했다.

올해 코스닥 신규상장을 통해 조달한 공모금액은 2조4000억원이다.

코스닥 시장 공모금액은 2021년 3조5800억원, 2022년 2조9700억원, 2023년 2조7700억원, 그리고 2024년까지 3년간 하향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는 "미국 대선 등 대내외 불확실성 및 신규상장 기업 감소로 전년대비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기술성장특례 상장이 42개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특례제도 도입(2005년) 이후 역대 최대다.

2020년 25개사, 2021년 31개사, 2022년 28개사, 2023년 35개사, 그리고 올해 42개사다.

비(非)바이오 기업수는 전년과 동일한 26사(62%)를 기록했다.

반도체·이차전지·항공우주·로봇·AI(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기술력과 성장성을 보유한 다양한 혁신기업들이 시장에 진입했다.

기술특례를 통해 상장한 바이오 기업수는 16사(38%)로 의료기기 제조 7사, 신약개발 4사 등의 업종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자료출처= 한국거래소 '2024년도 코스닥시장 신규상장 현황 및 주요 특징'(2024.12.26)

자료출처= 한국거래소 '2024년도 코스닥시장 신규상장 현황 및 주요 특징'(2024.12.26)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거래소는 "기술특례상장 제도 개선, 표준기술평가제도의 본격 시행 및 기술평가 가이드라인 개정 등을 바탕으로 기술성장특례 상장 역대 최다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정책 등에 힘입어 올해 총 32사의 소부장 인증기업이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전년 대비 총 4개사가 늘었다.

이 중 기술성장특례를 통해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기업은 총 21사로 역대 가장 많았다. 이는 비중 측면에서도 66%를 차지한다.

올해 신규상장기업의 업종별 현황을 보면 바이오 업종 기업이 21사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계·장비(11사), 소프트웨어(S/W)(9사), 전기·전자(9사), 정밀기기(7사), 반도체(6사) 등 업종 기업이 상위에 분포했다.

지난해에는 보안, 의료, 자동화 등 솔루션 업체들의 상장이 활발하였던 반면, 2024년에는 정부의 첨단산업 육성정책을 바탕으로 로봇(6사), 항공·우주(2사) 등 분야에서 다양한 기업들이 상장했다.

정부의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정책 등에 따라 팹리스(Fabless), 종합반도체회사(IDM) 등 반도체 산업 밸류체인 내 올해 6개사 기업이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올해 상장된 바이오 기업 21사는 신약개발 외에 의료기기 제조, 체외진단, 의약품 제조 등의 세부 업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재활로봇, 면역·희귀 유전질환 진단기 등의 의료기기와 마이크로바이옴 헬스케어, 첨단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등 다양한 바이오 기업들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2024년 스팩 소멸 방식의 합병상장은 16사로, 2021년 해당 합병상장 방식의 허용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앞으로도 한국 경제의 혁신 및 첨단산업을 이끌어갈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발굴 및 상장을 적극 추진할 것이며, 시장 밸류업(Value-up)과 투자자 보호를 위한 노력도 지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자료출처= 한국거래소 '2024년도 코스닥시장 신규상장 현황 및 주요 특징'(2024.12.26)

자료출처= 한국거래소 '2024년도 코스닥시장 신규상장 현황 및 주요 특징'(2024.12.26)

이미지 확대보기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엄주성號 키움증권, 리테일 강점으로 글로벌 공략 [글로벌 선발대 빅5 증권사 (5)] 증권사 수익 영토가 국내를 넘어 해외로 확장되고 있다. 단순히 현지법인 등 네트워크에 그치는 게 아니라, 글로벌 채널로 '돈 버는' 구조를 만드느냐가 핵심으로 꼽힌다. 국내 대형 증권사 5곳(미래에셋, 한투, NH, KB, 키움)을 대상으로 글로벌 사업 현황, 수익 전략, 실적 기여도 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국내 대표 온라인 증권사인 키움증권이 리테일(개인 소매금융) 브로커리지 경쟁력을 해외로 이식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양방향 주식중개 플랫폼을 추진하고, 싱가포르에서는 대체투자 운용을 확대하며, 인도네시아에서는 현지 개인투자자 시장을 공략하는 등 '글로벌 리테일 금융벨트' 구축에 나섰다.韓-美 양방향 브로커리지 확 2 ‘대체투자 강자’ KB운용, OCIO 차별화…건보공단 등 특화 [OCIO 힘 싣는 운용사들 (3)] OCIO(외부위탁운용관리)는 장기 기관자금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어 자산운용사의 핵심 성장 축으로 꼽힌다.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 활성화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시장 확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국내 주요 자산운용사 5곳(삼성, 미래, KB, 신한, 한투)의 OCIO 현황과 성과, 전략 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KB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대체투자 전문 OCIO(외부위탁운용관리) 사업인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체투자 OCIO를 2020년부터 맡아오고 있다. 2024년 재선정에도 성공하며 대체투자 OCIO 강자로 입지를 굳혔다. 이를 바탕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KB운용은 KB금융그룹 내 역할 분담을 바탕으로 OCIO 3 기관 '알테오젠'·외인 '서진시스템'·개인 '제주반도체' 1위 [주간 코스닥 순매수- 2026년 6월22일~6월26일] [주간 코스닥 순매수]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