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뱅크샐러드, 첫 월 손익분기점 달성…내년 자산관리 서비스 토핑+로 도약

김다민 기자

dm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2-24 15:04

내년 토핑+ 출시·중개 사업 추가 확장으로 도약

김태훈 뱅크샐러드 대표./사진=한국금융 DB

김태훈 뱅크샐러드 대표./사진=한국금융 DB

[한국금융신문 김다민 기자]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대표 김태훈닫기김태훈기사 모아보기)가 월 기준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했다. 2022년 마이데이터 정식 도입 이후 첫 흑자 전환이다. 내년에는 자산관리 서비스 토핑+ 출시로 도약을 꾀한다는 복안이다.

24일 뱅크샐러드에 따르면 올해 11월 매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197% 증가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월 BEP를 달성했다.

뱅크샐러드는 국내 유일 금융·건강 마이데이터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출·카드·보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사업부문 별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해 작년부터 매 분기 실적 경신을 이루고 있다. 2023년 1분기에서 2024년 3분기까지 매출 규모는 1년 반 만에 5배(분기 기준) 성장했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3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8% 증가했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대출 시장에 뛰어들어 해당 영역 성과가 컸다”라며 “특히, 올해부터 시작한 보험 사업 부문도 흑자 전환에 큰 역할을 했으며, 앞으로의 성장세가 기대되는 사업 영역으로, 내년에도 보험 분야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출·카드·보험 등 전체 금융상품 중개 영역에서 고속 성장을 이어 나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대출, 카드 사업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6%, 80% 증가했다.

특히 올해 본격적으로 진출한 보험 사업 부문, 업계 최초로 출시한 건강 데이터 기반 보험 진단 서비스가 성과를 내며 수익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11월 보험 매출 규모는 1월 대비 약 600% 성장했다.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고효율 전략으로 재무효율성 확보했다. 뱅크샐러드는 자체 데이터 활용 역량으로 고객 확보와 유지 비용을 대폭 줄였지만 MAU는 오히려 증가했다. 신규 고객 유치 마케팅 비용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올해 11월 기준 MAU(앱·웹)는 작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뱅크샐러드는 내년 초에 새로운 AI 자산관리 서비스 '토핑+'를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8월 개최된 ‘코리아 핀테크위크 2024’에서 뱅크샐러드는 새로운 AI 자산관리 서비스 ‘토핑+’를 선보였다. 토핑은 개인의 금융 및 자산관리를 위한 대화형 인터페이스가 적용돼, LLM 모델과 LLM 에이전트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마이데이터와 외부 금융 데이터 인덱싱을 더해 AI 서비스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인다.

토핑+에서는 스마트 브리핑과 금융 비서, 소비 분석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스마트 브리핑과 금융 비서의 경우 마이데이터를 분석해 개인이 가장 관심 높을 금융 정보를 예상·요약해 보여준다. 사용자는 더 상세한 분석과 조언을 위해 추가 질문과 대화를 이어 나갈 수 있다.

이외에도 가계부 분석, 투자 조언 등의 서비스도 담았다.

토핑 서비스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은 이후 초대권 형태로 오픈할 예정이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이번 혁신금융 서비스 신청 건수가 많기 때문에 발표가 늦어져 내년 연초에 오픈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처음 출시에는 초대권 형태로 오픈할 예정이며, 출시할 때에는 공개 당시보다 더 많은 서비스나 내용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내년에는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금융상품 중개 사업 추가 확장을 통해 지속적인 양적 성장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마이데이터 무한 경쟁 속에서 뱅크샐러드는 특유의 창의력과 기술력, 혁신을 향한 의지를 통해 최근 2년간 고객 확보와 수익성 측면에서 모두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내년에도 뱅크샐러드만의 성장 노하우와 단단해진 기업문화를 기반으로 디지털 금융 플랫폼의 확장성을 증명하며 한 단계 더 발전해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김은경 서금원장 "자격증보다 경청"…금융공기업 취업 '업무 이해'가 핵심 [2026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크게 엄청난 기술이나 자격증을 필요로 하지는 않아요. 차분한 마음을 가지고 누군가를 경청할 수 있는 자세가 중요합니다."1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6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서 금융공기업 취업 준비에 필요한 역량을 묻자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 원장 겸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은 '경청'을 가장 먼저 꼽았다. 서민·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기관 특성상 전문 자격을 갖추는 것 못지않게 어려움을 겪는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공정성과 공평성에 관심을 갖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설명이다.행사장에서 만난 다른 금융공기업 관계자들의 조언은 기관별 업무 특성에 따라 달랐다. 금융보안원은 NCS와 전공시험을 단계적으로 2 참여사 확대·플랫폼 진화···이억원 금융위원장 "내년엔 지방에서도 개최" [2026 금융권 공동채용박람회] "AI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적극 채용하고 육성하는 것은 기업의 경쟁력, 나아가 금융 산업 전체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핵심적인 투자가 될 것입니다"올해로 10회를 맞은 금융권 공동채용박람회는 작년보다 한층 진화한 모습이었다. 참가 금융기관은 역대 최대인 82개사로 늘었고, 은행에 국한됐던 채용연계 현장면접에는 증권사와 외국계 은행이 처음 가세했다.행사의 무게중심도 단순한 채용정보 제공에서 직무 탐색과 실무 체험으로 이동했다. 인공지능(AI)은 금융산업의 변화를 설명하는 강의 소재를 넘어 자기소개서·면접·직무 탐색 등 취업 전반을 지원하는 도구로 활용된다.AI 도입과 경력직 선호 등으로 금융권 취업환경이 빠르게 변하는 3 “비전공자도 은행원 될 수 있나요?” 초AI 시대, 은행 면접 트렌드는 [2026 금융권 공동채용박람회] 19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2026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가 열린 아트홀에는 정장을 갖춰 입은 취업준비생부터 교복 차림의 고등학생, 군복을 입은 군인들까지 은행 입사를 꿈꾸는 구직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은행 부스 앞에서는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며 준비해 온 답변을 되뇌는 지원자들이 눈에 띄었다. 채용 담당자에게 자기소개서를 내밀고 부족한 점을 묻거나 필기시험과 면접 준비법을 꼼꼼히 메모하는 모습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과 정진완 우리은행장, 김성주 부산은행장 등 은행장들도 직접 각사 부스를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하며 채용 현장을 둘러봤다.올해로 10회째를 맞은 금융권 공동채용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